안녕하세요
애플입니다.
요즘... 홍대에서 곱등이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것도 잘 안신었던 운동화를 들고 복싱을 하니까,
오른쪽 새끼 발가락,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프더군요..
넘 아파서.. 복싱화 질렀습니다 ㅋ
코치가 추천해준 에버라스트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죄다 품절이거나 사이즈가 250뿐..
그래서 오늘 낮에 동대문에 잠깐 들려서 이 제품을 구매했죠.
인파터를 위한 복싱화!..는 제가 그냥 한말이고,
밑창이 안미끄럽게 생겼고, 마데 코리아
그리고 사진은 급한대로 폰카가 수고해줬습니다.
그냥저냥 옆라인
상피재료: 인조가죽 + 메쉬
창 재 료: 스폰지(EVA) + 배합고무
안 창: 이중메리야스 + 네오본텍스
접착방법: 측수접착제 접착 + 특수재봉 --> 뭐?
통풍은 잘될꺼 같다는 말이네요 ㅋㅋ
이 제품을 신으면 곱등이가 타이슨이 된다는...개소리고, 사이즈가 있는게 이것뿐이라 샀습니다 ㅜㅜ
복싱이 비인기종목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복싱화 파는 매장이 별로 없고, 팔면 제품도 별로 없더군요.. ㅜㅜ
곧 시합에 나갈 선수님의 연습 방해가 될까봐...(샌드백치는 소리가 살벌합니다.)
샤워실에서 남몰래 착용샷.. ㅎㄷㄷ~
착용하고 전신거울에 원투 날려보니
다리가 더 짧아 보인다능...아흑
데이트 하기 좋은 날씨에 체육관
이제 스위치 작업하러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다리털이 보여서 에라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