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입니다.
두둥~~~
택배아저씨의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모든 택배아저씨 전화는 반갑죠.
앞 전 더치트 드랍작전에 탈락한 뒤 거짓말 조금 보태어 입맛도 없고 잠도 안오고 밤마다 한숨만 쉬다가 시간을 보내던 중..
해일짱님으로 부터 몇일뒤 쪽지가 왔습니다.
"더치트 수령 기념 이벤트 관련요.(아차상)"
헉...이게 뭔 말씀인지 갑자기 궁금해서 자게의 해밀짱님의 글을 검색해 보니 아차상에 당첨되었더군요..
이럴수가....지금까지 로또도 꼴등 이외에 당첨된 적이 한번도 없고, 즉석복권도 500원 이상 당첨된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너무나 감동먹었습니다.
더치트와 비교할수 없는 해밀짱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그리고 소중한 선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배송중 파손될까 싶어 아주 튼튼하게 포장..
부속품들..
잘만들어 제 첫 커스텀 키보드를 완성해 볼까합니다..
어느날보다 즐거운 토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