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찍겠다고 갔으나 사람에 치여 50mm 렌즈로는 차량을 찍는게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고 할 수 없이 경주소녀들만 찍음
초기 80여장 찍은 것을 메모리에서 날려먹은 후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ㅠ 배터리+메모리 뚜껑이 충격으로 열리면서 그랬던듯함) 의욕상실로 걍 디립다 경주소녀들만 찍다옴
결론은 - 모터쇼에 가서 차는 구경도 못하고 경주소녀촬영회를 다녀오게 됨..ㅡㅡ;;
사진 많다고 뭐라 그러지 않으시면 내일 또 왕창 2부를.. (그만해라 많이 봤다 아이가!! 그러시면 이걸로 철수를..)
추가 덧붙임 : 모터쇼란 곳을 처음 가봤고, 다신 갈 곳이 못된단 생각을 했습니다. 차량 사진이 왜 없냐고들 하시는데 가보시면 광각렌즈가 일단 필수이며, 주말에 갔더니 인의 장벽으로 사실 사람에 가려 사진찍는게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광각렌즈가 있고, 사람들 틈바구니를 뚫고 들어가서 차량들마다 찍을 열정이 있었다면 그렇게 했겠지만..
저의 50mm 렌즈로는 카메라들 틈바구니에 카메라 집어넣고 화면 분할이니 구성이니 그런건 엄두도 못내고 그저 사람 걸리지 않고 찍을 수 있는 것만도 감지덕지..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