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우맨입니다.
2013년 5월 5일..
딸애가 2번째 어린이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있는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어버이날도 있고 하니 1타 2피!!! 를 위해서
부모님이 가끔 쉬러가시는 시골집에 놀러가기로 했네요.
18개월이라 한참 걸어다닐 나이인데..
맨날 아파트 단지나 문화센터에서만 놀는 것을 보니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꽃 구경도 많이 하고, 강아지, 고양이, 닭들도 실컷 보고
잔디밭에서 뒹굴기도 하고..
흙도 좀 파먹고...
개미한테..안녕? 하고 인사 후 진격의 거인 놀이 시전 등등.. (개미야 미안..ㅠㅠ)
다양하게 즐기다가 왔네요...
비록 허접한 사진이지만...한번 올려봐요~~~
신나서 뛰어놀고 있네요...ㅎㅎㅎ
양손에 짱돌을 들고... 개미를....ㅠㅠ
아래에는 고양이가 도도한 표정으로 우리 애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조그만한 인간이 자기한테 삿대질 하니 기분이 나쁜가 봅니다..ㅋㅋㅋ
잔디꽃이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뭉쳐서 자라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물론 딸애가 저기로 뛰어들어서
진격의 거인 찍는 줄 알았습니다...ㄷㄷㄷㄷ
갔다 와서...
토이저러스 끌려간 후 뽀로로 장난감 또 사준건 함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