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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30 16:02
[제품/정물] 네오텍 리무버 수령 및 일상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방사능
조회 : 456  

시큰하면서도 노글거리는 유화물감 향기

오일과 땀기름이 뒤엉킨 피부 그리고 머리카락

술과 담배, 조금씩 올라오는 오래된 곰팡이 냄새

하지만 빛과 환상으로 가득차있던

그 공간 속에서 그림을 그릴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한번씩 너무 그리워 제한된 공간속에서 그림을 그려봅니다.



그 공간에 비할순 없겠지만 

감각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그적여 보고 있습니다.

하아..

아름다운 비너스

내책상은 카오스...-_-;;



QINQIN님이 보내주신 네오텍 리무버입니다. 


가지고 싶었던건데 다행히 순위권에 들어서 방금 받았습니다.

또 소중한 소품이 하나 생겼습니다. 

하나 하나가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네요.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히이~~~~~


Årchangelus 12-10-30 16:08
 
핑크 456 아름답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이글에 묻어갑니다. QINQIN님 리무버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사능 12-10-30 19:34
 
난반사 때문에 핑크빛이 다양하게 나와서 오래 보고 있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Anti 12-10-30 16:11
 
축하드립니다.수축 튜브 직경이 몇 mm 인지 알고 싶습니다.
방사능 12-10-30 19:35
 
16파이라고 젹혀 있습니다. ^^
pepC 12-10-30 16:15
 
저도 곧 받겠죠.. 설렌다 ^^;;
방사능 12-10-30 19:36
 
두근 두근 두근 ㅋㅋㅋ
제로록 12-10-30 16:23
 
무척 보고 싶네요.
방사능 12-10-30 19:37
 
언제 올라갈련지 모르겠네욤. 뭔가 좋은일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비벗 12-10-30 16:29
 
아름다운 책상샷이군요
방사능 12-10-30 19:40
 
한번 놔두는곳엔 꼭 그자리에 놔두는 습관이 있는데요

청소를 해도 항상 그자리에 다시 놓고 다시 놓고..부끄러운 책상입니다.ㅠ ㅠ
도각텅텅 12-10-30 16:34
 
잘 봤습니다~

그런데 아직 사용한적이 없는 입장에서 좀 궁금한데요
일반 링에 뿔난 형태의 체리 리무버나, 레오폴드의 철사형 리무버와
사용감이 다른가요?

혹시 사용해보신분중에 느낌 비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rus 12-10-30 17:31
 
일단
앞부분의 구부러진 부분이 잘(?) 걸려주어..
키캡에 상처 없이 뽑아 줄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요..
도각텅텅 12-10-30 18:22
 
그루스님 답변 감사합니다
시준아빠 12-10-30 18:01
 
1. ESC 키처럼 단독으로 위치하여 키캡 옆의 여백이 좁은 경우에 다른 리무버들을 사용하면
아주 힘들지만, 네오텍 리무버는 얇기 때문에 너끈히 들어가서 쉽게 키캡을 뺄 수 있도록 합니다.

(ESC 키캡을 빼기 위해서 플라스틱 리무버 다리를 무리하게 집어넣다가
키캡의 스템이 부러졌다는 글도 봤습니다.)

2. 윗 분이 언급해준 것처럼 키캡과 맞닿는 부분의 길이가 매우 길어서
키캡을 뺄대에 키캡에 가해지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킵니다.
그래서 아주 힘을 많이 주면서 키캡을 빼는 경우 (SP 키캡이 이런 경우가 많죠)
키캡에 가해지는 손상을 아주 작게 합니다.
그런 경우에 철사로 된 리무버를 사용하면 키캡 하단에 파인 흠이 날 수 있습니다.

3. 키캡과 닿는 부분이 길기 때문에 우시프트와 같이 긴 키캡이 잘 안빠질 때에도
아주 잘 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저 리무버가 장터에 드롭되는 것을 놓쳤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도각텅텅 12-10-30 18:23
 
시준아빠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접촉면이 길다는게 최대 장점이군요

사실 시준아빠님 글 보기전엔 단순히 철판 구부린것같아
정성도 안느껴지고
걸리는 면적이 길지만 너무 좁아보여서 잘 안걸릴것같은 생각에
별로같았거든요 ㅎ

생각보다 좋은 악세사리네요
방사능 12-10-30 19:43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기달려 왔던거가 안타까운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ㅠㅠ
시골영감 12-10-30 17:15
 
헤드폰. 8번볼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눈이가네요.^^
잘 봤습니다.
방사능 12-10-30 19:45
 
한번 정들면 못 버려서..긁히고 상처나도 항강 가지고 다닙니다.

좋은 헤드폰 기변하고 싶은데 이녀석이 너무 정들어서...어떻게 하질 못하겠네욤..ㅠ ㅠ
애셋 12-10-30 18:01
 
미대 나오셨나봐요. ^^
방사능 12-10-30 19:47
 
제 꿈이었거든요 ^^ 히히히히 아직도 진행중이라서 문제지만요..ㅠ ㅠ
보민다연 12-10-30 18:39
 
우아...전 안타깝게도 리무버 드랍 놓쳤습니다..
기필코 기회가 된다면 꼭 듣하고싶습니다...ㅠㅠ
언제가 될런지는...
참 핑크 사쥐 넘 멋집니다...
방사능 12-10-30 19:47
 
분명히 손에 들어오실거에요

핑크 사쥐 참 예쁩니다. 참 단아해요
몽작 12-10-30 20:10
 
키캡이 엄청이쁘네요.
방사능 12-10-30 21:10
 
어떤분들에겐 그저 흔한 그런 키캡이고

저에겐 여러 사람의 마음이 담긴 키캡이옵니다. ㅎㅎㅎ
빨간부엉이 12-10-30 20:44
 
저도 케케묵은 옛날 옛적에 구매대행으로 20개 땡겨서 배송비 포함 7천 6백원정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나둬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플라스틱 필코 리무버도 막 퍼드렸는데 (한 80개였나..) 지금은 다 부러지고 아무도 안 가지고 계실듯..ㅎ
쇠뎅이 리무버 (렬포스 나오는데서 만든거였나..) 도 하나 있는데 것도 괜찮아요.
그래도 역시 네오텍이 젤 좋긴 한거 같아요.
방사능 12-10-30 21:14
 
좀더 일찍 키보드를 알았으면 좋았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늦게 안만큼 올드 회원분들이 만들어 놓으신 노하우를 쉽게 알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만요 ^___^
킬리란셰로 12-11-02 00:32
 
우편으로 보내주신 거 잘 썼던 1인입니다. ^&^
마사미 12-10-30 23:50
 
키보드도 이쁘고 사진도 너무 느낌있네요 ^_^~*
방사능 12-10-31 11:46
 
마사미님 먹거리 사진 뿜뿌는 엄청 났드래죵 -0- 참느라고 힘들었습니닷 ㅋㅋㅋ
향상 12-10-31 23:02
 
Very nice keyboard and I like the key removal tool also
QINQIN 12-11-02 00:47
 
서울오시면 꼭 한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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