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들었던 "모히또" 재료를 다 구했습니다. 음트트트
모히또는 쿠바에서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는 칵테일 이랍니다. 전 모..모른다는..ㅡㅡ;
만들기도 간편하고 무지 무지 맛 좋습니다..제 입맛에는요..^^
재료들입니다. 머 별거 없습니다. 가격도 무지 착합니다. 여기서 젤 비싼 재료가
주옥션 mx8000 깨끗히 씻은 버전보다 저렴하니까요.ㅡㅡ;
재료 : 라임 1개 ,바카디 화이트럼 40ml (소주한잔 약간 넘치게), 애플민트 잎사귀 10개 , 탄산수(사이다 )1개
우선 라임을 반으로 잘라서 라임즙을 냅니다.
라임즙은 민트가 있는 컵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긴 수저로 민트잎을 잘게 잘게 짓이겨 줍니다.
그럼 다 끝난겁니다.ㅋㅋ
그 담부터는 걍 부어주고 섞어주면 되니까요.^^
바카디 화이트럼을 소주잔에 흠뻑 넘칠만큼 따라 잔에 투척합니다. 흑~ 술냄새
그 담에 탄산수(사이다 )투하~~ 콸콸콸!!!!
오오~~ 제가 생각한대로 좀 된장스럽고 맛있게 보이는군요..ㅋㅋㅋㅋㅋ
제가 만든거지만 저도 놀랐습니다.
이렇게 몇 안되는 재료들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말입니다... 으헝헝 ㅠㅜ
이럴때 술안주가 없으면 안되는겁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랑 똑같은 겁니다.(억지억지)
술안주엔 역시 소쿠리에 강냉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매미소리도 더이상 들리지 않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네요.
"끼릴끼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