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늦게 조립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최후의 삼클은 아니구요,
제가 제일 늦게 수령했다고 하시더군요.
출장이 길어서 늦게 수령을 해서요.
수령후 일주일 간 찔끔 찔끔 조립해서 오늘 완성했습니다.
소자 납땜후 보강판 얹어놓고 한샷.
55G 변흑 스티커튜닝 윤활. 케이블은 두꺼운 베이지.
응삼님께서는 키압이 낮게 느껴질테니 변흑을 하더라도 압력이 높은 걸 쓰라고 하셨는데,
응삼님의 바램을 져버리고 55G를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응삼님.
블랙 이색과 베이지 두꺼운 레이저.
과연 어떤 놈이 간택 될것인가?
촉촉한 레이저 선택.
아시다시피 1800, 11800, 1900, 11900 쪽은 키캡을 표준배열에 적용하려면
펑션키와 편집키의 스탭스컬쳐가 안맞습니다.
안 맞을 바엔 차라리 아크릴 키캡으로...
오른쪽 쉬프트는 8000에서 가져왔습니다.
얇은 레이져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좀 두껍더군요.
색깔은 흰색에 가까워서 좀 안 맞긴 하지만요.
어차피 찌니님 키캡이 오기 전에는 블랙 이색이든 두꺼운 레이져든 임시로 몸빵하는 놈들입니다.
호강하는 줄 알어 이것 들아. 삼클에 다 물려지고.
제방 책샹 샷.
원래 정리를 안하는 편이어서 좀 지저분합니다.
내일은 삼클이도 회사 사무실에서 좀더 쾌적한 환경을 맞을 수 있겠지요.
회사 책상도 좀 지저분 하지만서두요.
항상 키보드를 새로 물리면 쳐보는 애국가.
제가 타자가 빠른 편이 아닙니다.
애국가가 그나마 익숙해서 300 초반대 되는데,
50타가 더 많이 나왔습니다.
조립 완료하고 나서 30분 정도 타건해본 느낌은.
300% 만족입니다. 안정감이 끝내줍니다.
응삼님 말씀대로 키압이 많이 가볍게 느껴지네요.
62G짜리로 다시 넣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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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진을 찍으면 왜 이럴까요.
아무리 똑딱이 라고 하지만 다른 분들이 발로 찍은 폰카보다 못하네요.
앨범 게시판에 올리기 챙피해서 말이죠.
몇시간 남은 주말 평안한 시간 되십시오.
키캡도 골라서 사용 하시는군요..욕심쟁이 후후훗!ㅋㅋㅋ
356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