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사이즈는 100mm*72mm*33mm
뒤에는 이빨이 왕창 빠져서 얼기설기 끼운 레드얼릿이 찬조 출연.
[TIP. Row2와 Row3의 1x1사이즈 손바닥과 확장 키캡은 세척 중에 키캡을 분실했을 때 대용하실 수 있습니다.]
손으로 꾹꾹 눌러주면 이렇게 2군데 정도가 쭉쭉 늘어납니다.
실은 이게 마우스 번지 입니다.
무게는 알마딜로1보다는 가볍고 2보다는 무거운 정도?
코드 클립의 케이블을 무는 힘이 좀 약하고, 무게 면에서도 노바님 공제하셨던 물건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고무바닥 처리가 되어 있긴 하지만 약간 세게 당기면 번지가 딸려오는군요.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써도 괜찮겠지만, 그 옆에 보이는 케이블 스테빌라이져 쪽이 훨씬 컴팩트 해요.
암튼 주황색 깔맞춤...을 위해서 잠시 사용 중입니다.
...라는 건 훼이크.
실은 오늘 만년님 보온병을 받아서 수령샷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덤으로 번지 사진도 올려보았습니다.
색도, 성능도, 로고도 어디 빠질 데 없이 훌륭합니다.
만년스토커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올립니다!
김 나는 거 못찍은 점은 용서해 주세요 ㅠㅠ
뚜껑을 그냥 열어버리면 김이 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뒤에 키캡이 너무 이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