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도 이젠 다 나았고,

운전 할 수 있어서, 지지난주, 지난주에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다녀왔습죠.

개인적으로 가을을 참 싫어 합니다.

가을을 좀 탑니다.

곧 있으면 추운 겨울이 닥친다는 전조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암튼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 높은 하늘과 청명한 느낌..그런 느낌보다는

왠지 좀 슬퍼지는거 같아서 유부남이지만 멜랑꼴리해집니다.

그래도 추수를 앞둔 황금빛 논밭을 보고 있으니..

마음은 확~ 트이네요.

사진은 역시나 초보답게 풀때기와 버러지 일색입니다.

PS) 해변가에서....Otd 라고 쓰는 것은 한번쯤 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