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라고 해야겠군요. 7월초 여신님과 제주도 여행갔다온 사진입니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먹은 오징어 물회 너무 맛있었어요.
제 뒷모습입니다;;; 성산일출봉 가는길..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여신님 한컷~ 카메라는 캐논 450d(물론 여친님꺼;)입니다.
또 제 뒷모습입니다. 자꾸 먼저 올라가라고 재촉을;;
올라가다 중간 벤치에 앉아 휴식하는 여신님...
정상입니다. 저기 분지아래로 내려가 보고 싶었습니다. 이건 아이폰으로 촬영.
정상에서 여신님 한컷...
드뎌. 제 앞모습이군요.ㅎㅎ;; 내려오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 머리가 ㅎ 이벤트샷이니 이런걸 올려야 맞는거죠? ㅋ
여신님 머리도 산발;;;ㅎㅎ
여신님은 이런 사진을 좋아합니다. 그림자 찍기, 거울에 비친모습 찍기 등등;; 제가 앞에 있어 저만 키다리로
나왔네요.ㅎ
성산일출봉을 나오며... 다시 제 뒷모습 등장;;(아이스크림 퍼먹느라 정신없네요ㅎ)
역시 제주도는 갈치가 제맛이죠~ 점심으로 먹은 갈치조림과 성게 미역국... 맛은 굿~!!
다음은 제주도의 절경 우도로 출발~
아 제주가자마자 렌트한 마티즈인데 네비가 있어 참 편리했습니다.(저는 완전 길치;) 우도 도착직전인데
네비를 보니 차가 바다에 있네요.ㅎㅎ
드디어 우도 도착! 저기는 우도에서 유명한 중국집이라는데 먹어보지는 못했음;
우도의 바다는 정말 깨끗하고 색깔이 에메랄드 빛이라 멋지네요.
아 그런데 며칠전 이곳 우도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
포즈좀 잡아봐 하고 여신님이 머리를 정리하는데 그냥 찰칵! ㅎ
다시 제 앞모습 등장;; 어설픈 포즈군요.
해녀와 한컷..
우도를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백사장을 맨발로 걷는데 발이 너무 아파 왜 그런가 했더니..
모래가 아니라 전부 산호가 부서진것이었다는;;;
우도에 유명한 빨간머리 앤의 집이라네요.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저날 쉬는날이라 포기;;
우도에 가면 땅콩이 파는데 맛이 정말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근데 저거 한봉다리에 5천원;;
우도에서 나와 다시 다음 행선지로~가던중 여신님...나무엄청 크다 그치?
차 안온다 서봐~ 포즈도 자연스러우신 여신님;;
마지막으로 간곳인 사려니 숲입니다. 여신님이 꼭 가보고 싶다해서 근데 정말 좋더군요.
제주도에 안 좋은곳이 있겠습니까만..ㅎ
이번 제주도 여행중 가장 베스트로 꼽은 사진입니다. 물론 제가 찍었고 여신님이 너무 잘나왔다며
좋아한 사진입니다. 7월초 비수기때 간 여행이라 사람이 없어 저렇게 산책로를 혼자 걸어갈수 있었습니다.
이상 제주도여행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보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