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두 번을 본 영화인데 국내 개봉했다는 소식에 별쏭님과 손잡고(?) 같이 본 영화

<타이페이 카페이야기>의 OST 입니다.

다운 받아 볼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스크린에서 보니까 음악이 너무 좋더군요.

mp3를 구해서 들었지만 제게 mp3는 음악듣기의 체험이지 감상은 아닌거 같아서 맘에 드는 음반은 구입에 대한 열망으로 참기 힘든탓에 결국 질렀습니다.

국내에서 구입할 수 없고, 라이센스로 나올 일도 결코 없을 듯하여 비벗님을 귀찮게 해드려서 구입했습니다.

봄의 생동감, 여름의 나른함, 가을의 풍성함, 겨울의 스산함까지 모두 담고 있는 음반인지라 오래토록 애정을 갖고 감상하게 될 거 같습니다.

비벗님, 귀찮은 부탁일텐데 대신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