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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도 어느날.. 회색으로 해보고 싶어..아는동생 미용실에가서 회색으로 해달라고 하고 잠시 자고 일어났더니.
딱 저 색깔로 되어 있어서. 무지 황당!! (검정색 => 흰색 => 회색 해야 된다네요.)
적어도 세번은 탈색한 후에 회색염색 해야는데 그나마 쎄게 빼서 3일후에 다시와서 탈색 후에 염색하자네요..
차마 식구들이 볼까...잘때 들어갔다가 깨기전에 나오는걸 이틀 반복..
(아침에 세수하다가 문득 본 내모습에 화들짝 놀라던 하루하루를 보내고..)
수요일을 몇시간 남긴 화요일..자정이 거의 다되서 몰래 들어가다가..거실에서 티비보시던 어머니와..
눈이 마추쳤다.!!
"어? 너.. ...머리색깔이...?? 이상하다..? 잠깐 일루와봐.." 라는 말과 함께 끌려 들어간 화장실...
주마등처럼 흘러간..20분후..
깜쪽같이 완전 검정색으로 변신..헐..(비겐크림톤..??? 제길!!)
..미용실 하셨었던..흑..
저는 공사년이 아니라 구사년쯤 저런 머리 한적이 있었습니다... 더듬이 머리가 한창 유행이었죠..^^
그래도 멋진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