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끈끈하고..
그래도 전 여름이 좋습니다.
바로를 가졌을때도 딸이면 김여름으로 이름을 지을려고 했을 정도니까요.
뜨겁지만.. 시원한 여름 야유회 한번 보시것습니까.. ?
지난 일요일 한타님의 가족과 가족벙개를 가졌습니다. ^^*
도저히 동갑내기임을 인정할 수 없는 형수님과..
그.. 환상의 아들 하나... 딸 하나..
너무 즐거웠습니다.
장소는 강북의 명소 "북서울 꿈의 숲"
물놀이도 하고..
새로운 만남도 가지고..
두둥.. ~~! 그러다가..
2 VS 2 로 물싸움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름하여 워터배틀.. 한타&소연 VS 진혁&바로
결과는 ??????????????????????..
진혁 & 바로의 승리~~!
사실 물놀이는 시작일뿐..
아빠들에게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상당히 긴 하루였습니다만..
다보시면.. 아마 여러분들도 지치실 꺼에요 =0=
이 짧은 재충전 뒤.. 아이들은 살아나고..
아빠들은 더욱 지쳐가고..
두 여신님들은 그늘에서 담소 .. 담소.. 담소... 우쒸.....
아 여기서.. 이야기를 끝내야 하는데요..
근데요..
우리 바로 귀엽죠??
근데요....
근데요.........
근데요.............
근데요....
딸이 좋긴 좋더군요 -_-;
아놔 부러운거 아닌데 정말 -_-;
정말인데 ㅎㅎㅎ
우리 .. 야유회 번개 한번 할까요?
헤헷~~!.
※ 이날 사진은 저의 구린 옵티머스 대신 한타님의 DSLR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근데.. 별차이 없지 말입니다. -_-;
찍사가 중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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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제 사진 때문에 눈 버렸다는 애플님..
바로의 공격이나 받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