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땜시 정신이 없는터라 오늘은 사전 예고 없이 급모임을 가졌습니다.
항상 일찍오셔서 자리를 맡아주시는 싱크님 오늘도 어김없이 자리를 맡아주셨네용. (정말 감사하다는. ^^;;)
처음 참석하신 울림님을 위해 워밍업으로 젝스님트를 한판 플레이를
4인플로 플레이를 한지라. 운적인 요소보다는 전략적으로 카드를 플레이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쉬운듯
(제가 그렇게 당했습니다. ㅎㅎㅎ)
오늘의 게임은 2주전에 말씀드렸던 협곡(캐년)을 플레이 했습니다.
트릭&테이킹류 카드게임을 바탕으로한 레이싱 게임이죠. (윈도우 게임중에 하트를 하실줄 아신다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으실듯)
해당 라운드에 몇번의 판을 승리할껀지 미리 예측해서 승리한 수만큼 카누를 전진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물론 예측해놓은 승리수를 맞추면 추가 이동도 주어집니다.
그리고 최종 목표 골인지점 앞쪽에는 폭포가 흐르고 있기때문에 꼭 예측한 수만큼 승리를 해야 카누가 전진이 가능합니다. (나름 이걸로 싱크님 피보셨죠 ㅋㅋㅋ)
이번 게임에서는 옵션룰을 적용해서 최소한의 카드 받는 라운드는 제외를 시켰고,
게임 종료시점을 한명이라도 골인지점에 들어오면 끝내는것이 아닌 3명이 들어올때 끝마치는것으로 변경했습니다. ^^;;
게임 결과는 뭐 사진을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ㅎㅎ
보드게임을 즐기는 맴버분들이 좋으니 어떤게임을 하시던 아주 즐겁게 마무리 되는듯 합니다.
모임에 참석해주신 싱크님 이누님 울림님 노발리스님 삼클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