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스타돌이님 유부당 입당식을 갔다 온 후에 수령했습니다.

대치동에서 장안동까지 끌고 왔는데, 어깨가 뻑쩍찌근 합니다.

하지만, 근 5년 만에 탄 자전거는 너무 재밌더군요^^

다만, 안장이 높은 녀석은 처음이라서 약간의 신고식을 치루긴 했습니다.

일단 불안불안해서 안장을 처음 셋팅 보다 낮게 잡아두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브레이크 앞 부분이 살짝 깍여 나갔습니다 ㅋ

인수 후, 15분 만에 신고식을 치룬 셈이죠.

신발 윗쪽에 신고식의 흔적이 좀 남아 있습니다.

막신는 신발이기는 하지만 기어에 찝혀서 왼쪽이 살짝 터졌습니다;

자전거 사진이 적어서 등록이라고 부르긴 좀 애애합니다만, 브레이크 핸들 윗부분에 상처가 제대로 나있으니 일단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