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새벽 일찍 날이 밝아지기 시작하는걸 확인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경유지는 대구(서구) -> 수성교 -> 가창 -> 청도(팔조령) -> 가창 -> 수성교 -> 대구(서구) 입니다.

일단 첫번째 경유지는 수성교 옆의 방천시장 입니다.

대구분들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곳은 '김광석 다시그리기' 가 유명합니다.

이런 벽화도 있구요...

김광석님을 주제로한 벽화가 대부분 입니다^^

김광석님 하면 저 캐리커처가 유명하죠^^

정말 잘 그렸더군요 ㅠㅠ

한참을 보다 갔습니다 ㅜㅜ

여러가지 이벤트성 벽화도 여럿 있더군요^^

포토존이 마련되 있길래...

샤방(?) 한 제 자전거를 찍어 봤습니다 ㅎㅎ

여긴 김광석님을 위한 메모(?)를 걸어두는 곳 인듯??

먼저 떠나보낸이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담기길 바랍니다..

모든게 김광석님 주제의 벽화는 아니구요..

이런 그래피티도 있습니다^^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다 보고 난 후.

신천으로 들어섰습니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대구엔 신천?? ^^;;

길도 잘 닦여있고 .. 그만큼 운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신천에 설치되있는 구조물 ... 중... 수달입니다!!

'수달의 꿈' 이라는 주제로 설치되 있더군요^^

(이런거 좋아요 ㅠㅠ)

이번엔 건너편으로 넘어왔습니다..

건너편 길은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는 길 입니다.

반대편은 폭신 폭신한 느낌의 길이라면.. 이쪽은 예전의 포장 그대로 인지라 울퉁불퉁하고 딱딱 합니다^^

(엉덩이가 간질 간질 합니다 ㅎㅎ)

신천둑길을 마저 내달리고.

가창으로 들어가는 입구쪽.. 클길 뒷편길로 가다보면... '자전거 쉼터' 라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간단한 자전거 점검이나 에어콤프레셔 등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의류도 판매가 되고 있고 자전거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이제 가창 입구 입니다^^

가창은 찐빵과 만두집이 많습니다. 가창이 찐빵이나 만두로 유명합니다^^

(맛은.... 잘 모르겠더군요..^^;; 대구엔 미성당이 있어서 그곳 만두만 해도 무진장 맛있거든요^^)

벽화로 봐서는 송이버섯이나 약초(?) 같은것도 유명한가 봅니다^^

한참을 달리다 보면 왼쪽으로 '대구택'이 있습니다.

워랜버핏이 투자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이지요.

그 반대편으론 허브힐즈가 있습니다.

예전 냉천자연랜드가 허브힐즈로 변했지요^^

또 한참을 달려.. 한가롭게 빠져들어 갑니다!!

한참을 더 달려 아침밥을 먹고 가기로 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시계 확인을 못했네요... 시간이... ㅎㅎ)

출발때 김밥집에서 김밥 2줄을 포장해 왔는데..

이곳에서 아침으로 한줄을 먹었습니다^^

통풍구 역할을 200% 발휘해 주는 느낌의 헬멧 ^^

양쪽으로 귀엽게 Nikon 스티커를 붙여 줬습니다 ^^

쉬고있는 자전거 ㅎㅎㅎ

정말 완전 한참을 달려 ...

가창 우록리인가... 그쪽 마을로 진입하면. 보기에는 조금 어색한 구란모 생수장이 있습니다.

말로는 에비앙보다 좋다고 합니다!!! ^^

무엇보다 무료이니만큼... 맘껏 퍼다 먹으면 됩니다^^ㅎ

핡....

이후로 사진이 한참동안 없네요.......

줄기차게 오르막이고... 카메라 베터리도 간당하여 ㅠㅠ

... 업힐을 무사히(?) 마치면.... 팔조령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에 오르면 저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정상에... 응??....

워...... 저런게 !!! +_+

ㅎㅎㅎㅎㅎㅎ

일단 정상을 넘어 조금 내려가면 대구와 청도의 경계가 나옵니다^^

어찌 어찌 왔네요 ㅠㅠ

일단 자전거는 편히 쉬게 해 주고^^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청도 입니다^^

높네요... ㅠㅠ

일단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서 생수 한병도 사고...

(원래 계획은 식수를 얻어 가는 거였는데.... 첫 개시라 생수를 구입해드렸습니다^^;)

아... 경치 좋습니다 ㅠㅠ

청도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나머지 한줄의 김밥을 먹었습니다 ^^

그리곤 이곳에서 한참을 쉬다가 내려 왔네요 ^^ㅎㅎㅎ

아.... 다음엔 똑딱이 베터리를 넉넉히 좀 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ㅠㅠ

mtb에다가 흙길 타이어라 그런지... 엄청 힘들고 속도도 안나더군요 ㅠㅠ

얼른 포장도용 타이어로 바꿔야 겠습니다 ㅠㅠ

종종 지나가는 로드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

오늘의 최고 속도는.. 폰의 어플 GpsCycleComputer 으 측정으로.. 55Km가 최고 였습니다.

로드 였다면.... ㅠㅠ

쩝.....

돌아올때의 사진등은 생략 입니다!!! ^^

그럼.... 갑자기...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