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냉커피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그 중에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먹으려면 커피 드립해서 얼음넣고 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았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더치기구를 사거나 자작할 엄두를 못 내겠어서
대신 구하게 된 것이 침출포트입니다.
구하는 김에 그라인더도 하리오껄로 구했습니다.
그런데 쇠날보다는 세라믹이 커피에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한건데
웬걸 원두가 쥐씨알만큼씩 갈립니다;;;;;;
냉침커피는 전날에 하루동안 마실양을 미리 갈아서 재워놓는건데
그럼 최소한 40g이상은 갈아야합니다. 근데 40g가는데 5분은 걸리는것 같습니다ㅠㅠ
포트에 넣어야 할 양은 대략 80g정도.........
모카포트용정도로 곱게 분쇄하니 드립용보다도 가는데 오래 걸리는군요ㅠㅠ
암튼 분노의 질주님이 올리신 커피보고 생각난김에 커피 갈다가 하는김에 사진도 찍어서 올려봅니다.
저렇게 하루동안 냉장고에 재워놓은 다음에 아침마다 텀블러에 500ml씩 채워서 들고 다닙니다 ㅎㅎ
근데 여기 냉장고 얼음이 안 얼어요ㅠㅠ 성능이 허접합니다;;
뭐, 커피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 태클 들어오면 저는 웁니다^^;;
암것도 몰라요. 걍 집에 있는 원두(에스프레소용이라던) 가져다 씁니다ㅎ
덧. 주변이 지저분한건 이해해주세요ㅠㅠ 자취생방이 다 그렇죠 뭐.
덧2. 오해를 부를 수 있는 단어를 수정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