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영감님의 급 번개 요청으로 삼실근처에서 그닥 멀지 않은 뱅뱅사거리 탐엔탐스로 장소를 정하고 저녁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버스로 3정거장 정도인 상황이였는데 접선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만 생각보다 멀지는 않네요. ^^;; (현 근무지가 남터역 근처라서.)
보드게임하기 좋은장소라고 주변분들에게 말로만 듣다가 처음가봤는데 정말 좋긴 좋더군요.. ^^;;
원래 접선 맴버는 시골영감님 노발리스님 쿼드코어님 저포함 4인이였으나 쿼드코어님의 급 불참 소식에 3인만 접선을 하였습니다. ^^;;
우선 시골영감님과 접선후 가볍게 머리에 김이 나도록 SET을 2판 돌려주었습니다.
오랫만에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게다 독어판이라서 그림들이 바로 눈에 안들어오더라는 ㅠ.ㅠ)
플레이 마칠때쯤 노발리스님 합류. 일딴 저녁식사를 위해 바로 아래층에 있는 냉면집으로 이동~~!!
맛이 괜춘하더군요. (단 육수는 무진장 뜨겁더라는 ㅠ.ㅠ)
식사 이후 다시 뱅탐 2층에 자리를 잡고~ (비지니스 석은 이미 만석이였던지라 오픈된 넓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유어블러핑과 육님트를 가볍게 돌린후 첫번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
번개를 주선해주신 시골영감님 그리고 참여해주신 노발리스님 감사합니당.
종종 이런자리를 또 만들어주세요!! 시골영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