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발사진이군뇨... ㅎㅎ;;
아래 삼류호구님 사진 보고 문뜩... ㅎㅎㅎ;;
삼류호구님 구입하신 신발에 거의 마음이 기울었다가 이녀석 보곤 주저 없이 선택했습죠...;;
무식 깔꼼한 에어뽀스를 좋아해서-_ㅠ
매장에 싸이즈가 없어서 나이키온라인에 가서 주문하는 수고를 했다는...;;;;
그리고 덤으로...
인케이스에서 출시된 아리 마르코뭐시기 슬링백입니당;;
보는 순간 디자인에 뽁 가서-_-;;; 지르게 된...
인케이스 홈피에는 품절이 나서...
신사동 모 샾에 전화주문을 해서 받았다는...;;
카메라 가방답지 않게 생겼쥬? ㅎㅎㅎ
이런 거 갖고 싶었어유;;
뒷면에는 무려 그레이카드가 붙어있답니다~ㅎㅎㅎ;;
아이디어 참 좋은 것 같아유^-^;;
생긴 건 작아보여도...
니콘 17-55, 85.8, 메츠54, mp-300, 여분의 mp-300 필름, 여분의 배터리, 여분의 메모리 카드...
5프로 + 세로그립에 35/2를 마운트하고 넣을 수 있는 공간...ㅎ
(실은 이건 제봉질을 다시 했습니다. 찍찍이를 반대로 붙이고... 어쩌고... ㅎㅎㅎ;;)
사진엔 없지만, 뒤쪽엔 아이패드를 넣을 수 있도록 인조모피로된 주머니가 있구요...
왠만한 조그마한 노트북 정도는 수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당.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정말 제가 딱 원하던 레이아웃을 가방 안에 숨기고 있는 녀석이라서 만족도 쵝오-_-b입니당...
가방끈 조절도 편하고, 가방 안에서 물건을 꺼낸다거나, 렌즈를 교체할 때도 참 편합니다.
문제라면, 전세계 500개 한정이라 했는데...
한국에 수입된 물품은 정식 박스도 없고, 사진집도 없고, 필름케이스(필욘 없지만;;)도 없는, 심지어 제대로 된 태그도 붙어 있지 않는...
벌크 제품이라는 느낌이...
전세계 500개 한정이라 했는데...
미쿡 인케이스 사이트에서는 pre-order를 받고 있다는...
찌라시 뉴스에 속은 듯한 느낌이...
마지막으로 진짜 문제는...
저 장비 다 넣고 한시간쯤 걸치고 있자면...
어깨가 무너져 내리는 듯한...- _-;;;;
그래도, 참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당...ㅎ
색깔도 참곱고 정말 탐나는 물건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