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이들 사진 올려봅니다.
카메라에서 메모리카드 뽑은 김에 그냥 쭈르륵...
뽀로로의 대모험 공연 보러 갔던날 입니다.
아직까지는 분위기파악 못하고 그냥 시키는대로 다 하던 그런 상황입니다.
공연중에 작은 녀석이 나가겠다고 떼쓰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녀석들이 뽀로로(안경쓴 팽귄녀석)과 그의 친구들입니다.
요즘은 친구들이 좀 더 늘었는데, 요기까지는 당초의 친구들까지인가 봅니다.
아무튼 어린이들의 친구일지는 몰라도 부모들의 친구는 분명히 아닙니다. 왜냐구요? 솔로들은 차차 아시게 될겁니다. 몇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이 녀석들 이름이 붙으면 장난감 가격이 배가 되고요.
또한, 이 프로그램이 할 때면 채널을 못돌립니다.
아직 파워레인저와는 친구하기 전이죠.
가끔 뽀로로가 부모들을 도울 때도 있는데요. 이건 진정 겪어보셔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초호기 재연 입니다.
몇몇 회원 분들은 안면이 있으실텐데요. 그 이후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일 예로 사진찍을때 저런 동작을 하더군요.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학습의 능력이란...
2호기 재원입니다.
사진찍을때 조금 수줍어 합니다. 초호기가 뒤에서 또 손동작을 하고 있지요? 아놔...ㅠㅠ
2호기의 옷은 시크릿 무시기의 바로 그것입니다.
이녀석이 입으니까 송대관 아저씨 느낌이 들어서 가서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2호기도 나름 인물 괜찮습니다.
얼굴에 상처가 조금 있는데, 지 애비 닮아서 모기 물리면 긁습니다. 긁은 흉터죠. ㅡㅡ;;
지금은 카메라 플래시가 너무 가까이에서 터져서 밝게 나오는 바람에 나름 가려졌네요.
오늘도 많은 일을 했습니다.
나무도 깎고요. ^^;;;(나무님이 보시면..흐흐)
키보드도 청소하고요.
사진도 백업받고요.
진작 했어야 하는 일인데, 한번에 하려니 하루가 다 가버리는군요.
금일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