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1....
2년 넘게 제 책상의 메인을 지켜온 썬2100 입니다.
구형갈축에 윗단은 클릭, 청축을 심었습니다.
집주소, 이멜주소 등등 부터, 여러 프로그램의 매크로 키들까지
제 데스크탑 작업에 가장 어울리는 녀석이죠.
이 놈도 2년넘게 작업을 중지당해서 아직 하부하우징은 한쪽이 미완성입니다.
제가 긴 'backspace'키를 좋아해서 영문버전이 아닌, 이태리버전을 구해서 영문버전으로 개조했죠.
유럽버전도 '왼쪽 쉬프트 키'와 '엔터 키'를 영문버전으로 바꾸는것이 어렵지 않게 되어있거든요.
언젠가 시간과 열정이 허락되면 일자엔터로 다시 작업할 계획입니다.
메인 2...
(맘속으론 메인 1인데, 키보드 모임이다 보니 2가 되었네요)
2년반전에 인사드린 제 아들입니다.
심심한 타지생활 가정 하나보며 위로받고 삽니다.
이번 가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 단풍을 보러, 여행 가서 찍은 실루엣입니다.
빌렸던 코티지에서 맞이한 아침이 너무 이뻤는지,
자기도 침대서 멍하게 일어나 앉아있더라는...
나중에 환한 얼굴도 소개하겠습니다.
타지에서 친구들이 많으면 활달하게 어울려 놀고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