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돌..
학습지 회사에 일하는 듬직한 후배의 참으로 아마추어 다운 사투리 사회를 들으며
기념촬영을 마칠때쯤..
후배는 부모가 장차 자라날 "바로"에게 해주고 싶은말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말도 아닌데 가슴속에 그런 생각이 있었던든 잘 말려진 실타래가 굴러가듯
술술 풀려 나온 제말은
"이 아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는 축복이 있던지
아니면 자신이 잘하는것을 좋아하게 되는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
지금와 생각하면 저는 아이의 행복을 바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과거도 저는 진심으로 아이가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하기를 기도 합니다.
물론 그때의 바람처럼 그것을 잘하기 까지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잘 하지 못하더라도.. 혹은 그일이 제게 그리 멋진일이 아니라고 느껴진다하더라도
저는 정말로 꼭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하였으면 합니다.
수많은 안좋은 교단의 소식을 들을때 마다.
저는 저 사람들 중에서 정말 "선생님"이 되고 싶어 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무언가 "바로"가 자기가 좋아 하는 일을 즐기리 수 있기 위해서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 할 수 있는일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크지도 많지도 않습니다.
기껏해봐야....
- 거짓말 하지 않기
- 틀린것은 틀리다 맞는것은 맞다고 제 목소리 내기
-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기
- 청소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 아파트 주민들께 인사 잘하기
- 담배피지 않기
- 쓰레기 줄이고 분리수거 잘하기
- 세상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모여 너의 밥과 장난감이 만들어 지는지 아이에게 얘기 해주기
- 자연을 오늘을 그리고 이 시간들이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기
- 부모님께 효도하기
- 삼촌과의 사이좋은 모습 보여주기
- 패스트푸드를 줄이기
- 아이 앞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을 만지지 않기
-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가 즐겁게 하루 하루 살아 가는 것을 보여주기
이 아이가 아빠가 되었을때도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다면..
아마도 그 만큼 다른 사람들도 행복해 질것 같습니다.
새겨 놓아야 겠습니다.
저위에 튜브언니 앞모습을 보고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