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이라기 보다는 급조립한 키보드입니다. 아직 작업중입니다.
그래도 일단 실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조립해서 직접 사용하고 있다는데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싱어송님 분양 356n+폴리보강+갈축이구여, 하우징은 괴수가면님 도면으로 주문제작, 8200키캡을 적용했구요. 몇 개 안맞는 것, 엔터키는 마제꺼, 캡스락은 이온님이색사출입니다. 역슬래시는 맞는게 없네요.
아크릴은 화이트 불투명과 빨간색 조합인데 영 이상하네요. 미적감각이 전혀 없는지라. 뭐 이렇습니다.
케이블은 고장난 맴브에서 구했습니다. 땜질은 케이블만 했는데 처음해보는거라 마감도 잘 안되고 그렇네요
막손이라 역시 저에겐 흑축보다는 갈축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키감은 만족스럽네요. 공제 기판에 공제 폴리보강 덕이겠죠.
LED도 달고 범폰도 달고 좀더 다듬어야 할것 같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만들어 보구 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성급히 조잡한 사진을 올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혼자 좋아히긴 아까워서 완성되지도 않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조립중 인증샷이었습니다.
p.s. 볼트 너트 무료분양 지쟈스님 감사합니다.
========아래는 포스팅용사진(2011.5 수정)===================
저도 닭클 공제셋을 챙겼는데 직접 떔질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