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합니다. 자고로 소설은
'어둡고 폭풍우가 치는 밤이었다' 로 시작해야지 말입니다.

공포의 집입니다.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게
장난감 정리통에 던져진 후에도 꾸준히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으로..

사람들이 잠들면..
차근히 키캡들을 찾아내 그들을 씹어 먹으며 젋음(?)을 유지하는,
괴물입니다.

갈포드와 퍼피는
불의를 외면하는 현대인의 미덕이 결여된 친구들로,

공포의 집과 마짱을 결심합니다.
와장창!!!

뼈따구리에 불과한 공포의집은
퍼피의 할짝-오도독 콤보 공격과
갈포드의 딱밤 공격으로 뽀사집니다.
흩어진 옥수수알들이 거칠었던
쌈박질의 현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2대1의 불리한 싸움 이었네요.
또봇이니 카봇이니 미니특공대 녀석들도
악당 하나를 착한팀(?)이 깨부수는데..
다굴엔 장사 없다는 속담이 잘 녹아있는거 같습니다.
악당 짓 해먹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결론1. 키캡 친구들은 공포의 집에서 소화되기 전에 잘 구출 되었습니다.
결론2. 갈포드와 퍼피는.. 그날 밤 장난감 정리통에서 다른 부품들과 부대끼다.. 부품 상태로 돌아갑니다.
결론3. 공포의 집은 아드님의 사랑을 먹고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대결론: 악은 승리합니다... ^_')/ 앗~힝~
출연:
공포의 집 - 뼈따구리 주제에 나날이 부품이 불어 업그레이드 되는 악의 결정체

갈포드 - 요즘 젊은이 답지 않게 '정의' 같은, 촌스러움을 추구하는 오지라퍼
왼쪽다리 색이 다른 이유는.. 뱃속에서 시계소리 나는 악어에게 뜯겨..서 라고 합니다.

퍼피 - 뼈따구리 매니아로 전국 뼈해장국 맛집 지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필살기는 할짝-오도독 콤보.

그리고.. 퍼피는. 죽어서 가죽이.. 아닌 닉 이미지를 남깁니다.
멀쩡한 책상샷은 아니지만.. 일단은 책상에서 일어난 일들이니.. 책상샷입니다. 기냥님.
키캡의 아버님 감사합니다. 찡긋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