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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3 12:54
[제품/정물] 황동으로 만든 연장을 들였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막대기
조회 : 456  

안녕하세요.

즐겨 사용하는 빨간 볼펜을 잃어버리면

찾거나 다시 사오기 전까지 시험공부를 진행하지 못하던 막대기 입니다.


필통에 항상 넣어두던 연필깍이(파버 카스텔/절므니제조)를 아드님께서 잃어 버려서

구입처인 천호동 페이x에 여분을 사러 갔는데..

취급을 안하네요.. ㅜㅠ


아주 오래 전 800원에 구입 했다가

최근 1500에 오른거 추가 구입 했었는데..

없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최저가가 2300 원.


그러던 중 황동으로 된 녀석을 발견 하고 냅다 질렀어요(KUM/절므니제조)

토요일 주문했는데 월요일 오전에 똭! ^_^

오티디 오픈도 오전에 똭똭!! ^__^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이 아니고

월요일 입니다.




* 이녀석 보다 6배 비싸고 가죽케이스도 제공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요정도로 만족할랍니다.

이 친구 상당히 무겁습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


허브앤 15-04-13 12:59
 
빈티지! 감성을 자극하네요~
돌쇠4 15-04-13 13:04
 
연필깎이의 명가 KUM 제품이군요~~
득템 축하합니다!!

황동으로 된 것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검색해보니 KUM 300-1이라고 나오네요~

문*랜*에서 판매중인 것 같은데.. 역시 황동이라 비싸군요!
연필깎이계의 삼클인 건가요?
오티디에 발을 담근 후부터 황동이라면 무조건 지르고 싶은 욕구가!!!!

황동이 이렇게 소유욕을 자극하게 되리라고는 전에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막대기 15-04-13 13:14
 
돌쇠4님 이런 제품도 있습니다.
역시 절므니 제조. 가격은 따따따불.. ㄷㄷㄷ


<이미지출처: http://l.otd.kr/2A08XXF4>
돌쇠4 15-04-13 15:54
 
훼~~~~~~ 가루받이도 없는 연필깎이가
3만원이 넘는단 말입니까~~~?
막대기 15-04-13 16:02
 
그래서 전 납득 가능한 KUM 으로 갔어요 ^^
김외길 15-04-13 13:27
 
저도 황동이라는 금속에 이렇게 끌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거기다 독일제라니 마음에 드실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공산품은 역시 독일제가 최고죠.
시골영감 15-04-13 13:34
 
황동이라카믄 가마솥에서 갓지은 밥을 나무주걱으로 떠서
주발에 담으면 뜨거워서 손바닥 데이고 뭐 그런거 아입니까?
아싸 15-04-14 02:22
 
놀라지 말고 잘 들으래이.
서울에서 황동은 키보드 바닥에 들어갈때 가장 빛을 발한다고 한다.....
.
.
(반말 죄송합니다. 그냥 캐릭터에 맞게 하다보니....(--) (__)....)
시골영감 15-04-14 03:29
 
막대기 15-04-13 13:44
 
하모예. 가 맛심더.

*황동 주사위도 구하고 있습니다 ;)
이베이에 있는 녀석들은 배송비에 자비가 없네요 ㅜㅠ
Cakky 15-04-13 13:55
 
우왕ㅋ 황동...빈티지스런 멋이 있네요
마가리타 15-04-13 13:57
 
ㄷㄷㄷ연필을 창으로 만들어 주나요?? 한번 깎아보고 싶네요~~^
막대기 15-04-13 13:59
 
상비하고 다니다가 연필 깎아 드릴께요 ^^
맨땅헤딩 15-04-13 13:59
 
연필깎기가 정말 고급집니다. 한 번 써보고 싶습니다.
막대기 15-04-13 14:01
 
돌쇠4님의 리플에 있는 그 제품 맞습니다(KUM 300-1)
접근성이 좋은 가격입니다.
달려보아요 ;)
혜화 15-04-13 14:36
 
몇 년 전에 m+r인가 하는 나무로 된 연필깎이를 사서 여태 잘 쓰고 있는데 작아서 넣어다니기도 좋고 잘 깎이더라구요. 요즘 비슷한 걸 하나 더 구해보려해도 못찾던 차에 좋은 정보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막대기님:)
막대기 15-04-13 14:38
 
KUM 제품 중 황동 외에 알루미늄, 나무로 된 제품도 있습니다.
연필 자주 쓰시면 파버카스텔의 2구 제품도 좋습니다.
뒷북소년 15-04-13 16:13
 
ㄷㄷㄷ 심오한 세계군요
막대기 15-04-13 16:29
 
키보드를 깎고 키캡 금형을 만드시는 분들 보다야

덜 심오합니다 ^^
힘내라아빠 15-04-13 17:51
 
헙;;; 진짜가 나타났다!
막대기 15-04-13 17:58
 
네 그러합니다.
리얼 펜슬 샤프너 맞습다 ;)
나라 15-04-13 18:25
 
아주 묵직해보이는게 탐나네요!
막대기 15-04-13 18:31
 
DUX 제품도 좋습니다 ;)
총각이라면 질렀을듯 합니다.
오뚱 15-04-13 21:11
 
헉..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저녁.. 예전에 한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너머저쿵했쩌 15-04-13 21:40
 
오~ 신기합니다. 하나 구입해 봐야겠어요.
막대기 15-04-13 22:03
 
줄여서 어쩐지 저녁으로 불렸죠
엄청 재미있게 본 기억만 있습니다
내용은 어쩐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혼자뜨는 달' 같았을까요 ^^

지름은 옳습니다 ;)
빨간부엉이 15-04-13 23:36
 
음..
암튼 축하드립니다..^^
막대기 15-04-13 23:38
 
감사합니다.
연필깎이를 구했으니 글씨는 저절로 예뻐지겠죠? ;)
PureRuby 15-04-13 23:56
 
황동연필깎이라니..ㅋㅋㅋ 묵직하니 이쁩니다
아싸 15-04-14 02:23
 
이런 이런... 멋이 있네요.
ChaN 15-04-14 03:58
 
저도 연필 참 좋아하는데 황동 연필깍이는 참 후덜덜하네요....
막대기 15-04-14 07:10
 
확실히 묵직하니 이쁘고 멋집니다 ^^

후덜덜 이라기엔 가격대는 어여쁩니다 ;)
이상현 15-04-14 12:40
 
이런것도있었군요 ..
혹시 좋은연필깍이를쓰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연필은 안쓴지가너무오래되서,,
막대기 15-04-14 13:04
 
딱히 더 좋은 점은 없는거 같은데..
자기만족 같습니다^^

기존 사용 제품보단 더 작아진 것은 장점,
더 무거워진 것.. 도 장점(?) 이 되었네요 ^^
Kyou 15-04-14 17:48
 
이런세계가 있군요 ㄷㄷㄷㄷ
막대기 15-04-14 18:14
 
세계는 넓고 지구는 둥근것 이었습니다 ;)
월하유정 15-04-16 21:48
 
한때 필기구에 집착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만년필을 넘어 붓펜을 사용하고 있지만요.
막대기 15-04-17 10:01
 
한번도 끝까지 가 본 적은 없지만
어른글씨체로 멋지게 글을 써보고 싶은 꿈은 있습니다.
글씨 연습 시작해야겠습니다.
원영이 15-05-16 14:58
 
멋집니다:)
숫자만 15-05-27 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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