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다음날 광주 망월동에 어떤분 성묘 간다하여 갔다 오는 길에 들러본 소쇄원입니다.
딱히 사진을 찍어야지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냥 폰 들은김에 대충 몇 장 찍었네요.
기왕이면 좀 신경 써서 찍을걸 그랬네요..ㅎ
군대 있을 때 정훈실에서 하루 뭐 교육 같은 거 간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여기저기 구경 시켜주고 다닐 때 한번 가보긴 했는데 워낙 오래전이라..
입장료가 좀 비싼감이 있더군요. 크게 볼 건 없는데 개인 가문의 사유지라서 그런가 2천냥..
대 숲에 들어가려고 냇가 건너다 돌을 잘 못 디뎌 발 퐁당 빠져서 젖은 채로 돌아다님..ㅎㅎ
담양에는 소쇄원 뿐만 아니라 조선 가사문학에서 정말 중요한 면앙정이나 식영정등이 포진하고 있는 곳이고 죽녹원등 볼 곳도 많습니다.
염색체험 같은것도 괜찮구요. 제가 전에 담양 갔을 때 사진 올렸나 모르겠네요.
안 올렸다면 정보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점심 식사 한끼 값 정도에 광주역에서 출발하는 일일 투어 버스를 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점심 대통밥도 무료 제공되고, 담양의 유명한 곳들도 둘러볼 수 있고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되구요.
검색해보면 나오니까 시간 되시는분은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