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의 양대산맥인 체리와 알프스.
하지만 전 2005년에야 체리라는 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듣보잡;;)
오직 제게는 알프스만이 진리였고 전설의 레전드였습니다. ㄲㄲ
키보드에 취미를 갖게 된 후, 오리지널 알프스 키보드를 한 대 소장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얻게되었습니다. 이베이 ㄳ
박스에서는 프리미엄 키스위치, 수명보증, 그리고 PS/2 커넥터 무료라는 게 가장 눈에 뜁니다.
박스 뒷면에는 스펙과 기능이 설명되어있고, 막 이 키보드 최고 품질의 키보드 중에 하나라고 자랑스럽게 주절주절 거리는 문구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실제 박스를 꺼냅니다.
생각보다 박스 부피가 큽니다.(특히 높이)
부속품들 입니다.
전체 레이아웃 입니다. 전형적인 101키 레이아웃인데 엔터키가 여러분들이 싫어하시는 모양입니다. ㅋㅋ
잘빠진 옆 라인~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키캡이 열전사 어쩌고 방식입니다. 제일 싫어하는 방식 중에 하나 ㅠㅠ
F, J키는 점돌기 입니다.
MS의 고급 마우스들을 생산했었던 멕시코에서 조립했군요.
리얼포스처럼 선을 좌, 우 선택해서 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알프스 흑축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보강판은 색이 더럽군요. -_-;;
추가샷 - 알프스 형제
구입 전에 정보가 없었는데 키캡이 이색사출이 아닌게 제일 아쉽네요.
기회와 여건만 되면 알프스 핑크로 싹 바꾸고 이색사출 키캡으로 교환해주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