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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0 13:45
[일상/풍경] 친구들과 여행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막대기
조회 : 456  

단체사진, 음식사진 그런것은..

없습니다.

건조하네요.(남자들이란..)


절제 없이 마시는 술,

한 없이 주어진 방임의 시간.


낙옆 쌓인 산책길을 걷다가

매점에서 메로나도 사먹고..


멍 때리며 의자에 앉아

비비탄총으로 빈캔 맞추고 놀다가

책도 보고 맥주도 마시며

시간을 알차게 허비하고 왔습니다.


가족들과의 여행과는

다른 느낌의 여행이었고

썩 즐거웠습니다.


마일리지 열심히 쌓고 볼 일입니다 ;)








끝 ;)





시골영감 14-11-10 14:59
 
흐트러진 일상과 다르게
사진이 쨍하네요.(?)
일탈은 또 다른 지름인듯..^^
막대기 14-11-11 08:55
 
영감님 어록 만들어야겠어요 ^^

쉬면 지는거다
일탈도 지름이다

나중에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힘내라아빠 14-11-10 16:21
 
여행은 늘... 설레네요!
사진에서 설렘이 뭇어나는듯!
막대기 14-11-11 08:58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마음은 눈밭을 뛰노는 강아지 마냥
한 없이 뛰었습니다.
빨간부엉이 14-11-10 20:52
 
어딜 다녀오신겁니까?
여행이라.. 부럽네요.
지금은 그저 노동하는 기계가 된 거 같아서요.
눈뜨고 잠자기전까지 계속된 일 일 일~
막대기 14-11-11 09:03
 
X알 친구들과 양평 어디쯤의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일이 꽤 오래전 끝나고
마음에 답답함이 가득이었는데
어느 정도 흘려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영양가 많은거 드시고 잘 쉬시고
건강하세요. 부엉님.
Josh 14-11-10 21:16
 
nice pics
막대기 14-11-11 09:03
 
Thanks Josh ;)
Wyse 14-11-11 09:29
 
힐링 제대로하셨네요^^
막대기 14-11-11 09:35
 
칼이랑 파이어스타터랑 부싯깃 다 준비해서 갔는데
제가 불 붙이는데 버벅이는 동안

사랑스런 친구 넘이 토치로 불 올리고
등유를 훅 부어서

그냥
불이펴졌습니다 ㅜㅠ
jungarc 14-11-14 01:28
 
저도가고싶군요
막대기 14-11-28 20:22
 
허경영님의 띄워드립니다.

"롸잇 나우~♪"
김외길 14-11-23 17:16
 
저도 여유를 찾고 싶은데 사는 게 영 팍팍하네요.
막대기 14-11-28 20:23
 
남자들에게 동굴은 필요합니다.

퍼석거릴 즈음 살며시 떠나 보세요 ;)
마루씨 14-12-10 15:19
 
12월겨울에 저도 친구랑한번 모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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