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회원님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디씨님으로부터 불도장이 찍힌 팜레스트를 받았습니다^^
생각치 못한 선물을 받게되어 감사하고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요리조리 사진도 찍어보고 즐겁게 사용 중이네요 ㅎㅎ
옷디의 상징인 손바닥이 그간 퍽 마음에 들었는데, 불도장 팜레를 받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노바님이 만드셨다는 팜레를 사용하니 타건 시 느낌이나 소리가 이전과 또 다른 것이 신기하구요.
딱 맞는 한 쌍입니다. ㅎㅎ
그저 부러운 마음으로 구경만 하던 제게 코르사가 생긴 뒤로, 좋아하는 단편 소설이나 에세이를 타이핑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좋아하는 문장들과 기분 좋은 타건음, 글쇠로부터 전달되는 놀라운 키감에 힐링 받는 기분이었는데 이젠 그 기쁨이 한층 배가되었네요xD
이 좋은 느낌을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에 영상도 찍어보았지만, 요즘 타건 습관이 바뀐 탓인지 소리가 영 안들려 실패입니다 ㅠ
끝으로 변변찮은 초보를 신경써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이만 불도장 쾅!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