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식섭이입니다.
저는 이번에 QINQIN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간단하게나마 사진 후기 올려봅니다.
(요즘 업무도 너무 많고 몸도 좋질 않아 늦게 올리는 점 죄송스럽네요.)
사진은 집 거실과 사무실 책상에서 간단하게 촬영하였으며, 이미 많은 사진 후기가 있어서 그냥 가볍게
보셨으면 합니다.
다들 멋진 커스텀 키보드에 촬영을 하셔서 저는 체리 순정 키보드에 한번 키캡 연결 해봤습니다.
* 이사진은 그냥 의미없이 사무실에 키캡 놀이할 때 찍었던 엠스톤 그루브 87 청축 사진입니다. 카메라 메모리에 있길래 그냥 올려봤습니다 -_-b
* 예전에 구형갈축 이미지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궁금해 하시는 몇몇 회원분들이 계시더군요.
실사를 많이 하여 자연윤활(ㅋㅋ;;)이 잘 된 놈입니다. 키캡 당연 번들거림이 심하죠.
*의미없는 스위치 사진 몇장 올립니다.
배열개조를 하지 않아 ㄱ자 엔터와 역슬래쉬 키캡만 끼워져 있네요. 그리고 Wyse dsa 프로토버젼에만 있는 강렬한 방향키 키캡 입니다. ㅎㅎㅎㅎ 전 나름 이것도 귀엽고 좋네요 ^^
역시나 의미없는 스위치 사진입니다. 키캡 구성에 텐키가 없네요.
그래서 텐키부분은 스위치만 있는거에요 ㅎㅎㅎㅎ
문자열 사진입니다.
사실 스텝스컬쳐가 없는 키캡은 처음 사용해 보는 거랍니다.
정말 처음엔 어색하네요.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아 적응은 아직이지만, 큰 거부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포인트 키캡은 ESC만 빨간색으로 해주는 걸 좋아합니다.(사실 포인트키캡이 그거 말고는 없었습니다 ㅎㅎ)
클래식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실사용해도 때가 잘 타지 않는 컬러라 더 좋구요.
저한테 체리 순정 키보드가 몇개 있는데 계단식 캡스락키를 사용하는 게 딱 하나 있더군요.
실사로 많이 쓴 이 키보드와 곧 등장할 키보드도 캡스락이 계단식이 아니네요 ^^;;
356로고 포인트 키캡입니다. 이쁘네요. 이젠 저도 곧 있으면 빨간색 esc키캡 말고 포인트 키캡이 생긴답니다. 아이 씡나~ ㅋ
F,J키캡 모양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을 키보드에 딱 얹었을 때 구분이 확실하게 되네요. 기존 순정 이색사출보다도 더 확실하고 쉽게 손가락 위치가 잡힙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냥 다 똑같이 생긴걸 선호합니다.
보기에 그게 더 이쁜것 같아서요 ^^
폰트 참 이쁘죠? ㅎ
자 이번에는 6년정도 된 변백키보드에 끼워봤습니다.
스프링 공제가 없던 시절에는 백축에 갈축 스프링을 끼우는 튜닝이 대세였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갈축스위치에 백축스프링을 끼운 변갈 스위치는 잉여 스위치가 되곤 했죠
처음 구입할 당시 체리 순정 승화키캡이 끼워져 있었고, 변백스위치에 일자엔터 배열개조된 키보드였습니다.
'백두산'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6~7년 정도된 키보드를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네요.
세월의 흔적때문인지 하우징 태닝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리 심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키캡을 끼워보니 베이지 하우징에도 잘 어울리네요.
키캡 수령 인증사진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지금 시간이 1시가 넘었는데 이제 퇴근하네요.
그래서 글이 좀 성의가 없네요. 빨리 집에 가서 눕고 싶은 마음뿐이라서~~ ㅠㅠ
키캡 공제진행하신 venom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키캡 받고 공제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끗.
ㅠㅠ;;
써보고 싶어욧~!!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