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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갑이네요!!!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걸 볼때면, 참으로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나의 부모님처럼 나도 내 자식들을 잘 키워낼 수 있을런지 두렵기도 하구요.
언제부터인지 저와 와이프의 생활은 온데간데 없고 생활의 모든 포커스가 아이들 한테 맞춰지게 되죠.
내가 먹고 싶은거 안먹고 아이들 장난감 하나 더 사주고 싶고, 외출할 때 내 옷 챙기기보다는 아이들 후져보이는 거 싫어 옷 잘 챙겨입히고 그렇게 되네요.
아무튼 아이들이 갑이고 부모는 을이라 그런지 '갑'티셔츠를 맞춰 입었네요.
마눌님이 까똑으로 사진찍어 보냈길래 바로 올려봅니당 ^-^
p.s
그래도 야근할 때 딸래미가 전화해서 "아빠 언제와? 보고싶어~" 할 때나 볼에 뽀뽀해줄 때는 박카스의 타우린 함유량 1000배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너무너무 귀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