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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7 22:24
[제품/정물] 캠핑용 폴딩나이프를 선물 받았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막대기
조회 : 456  

안녕하세요. 막대기 입니다.

캠핑을 다니던 중 남자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것을 찾다가..

로망인 불 피우기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볼록렌즈(돋보기, 얼음, 비닐과 물)로 하는 것보다

좀 더 액티브 한 것을 찾던 중 부시드릴 이라는 것을 보고

‘요 녀석 이다.’ 싶었습니다.

잘 마른 부드러운 나무 판과 단단한 나무 드릴이 핵심인데..

연습을 충분히 해둬야 어린이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겠지요 ;)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캠핑용 나이프를 찾게 되었고,

고마운 분께 멋진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시골영감 13-10-07 22:25
 
제 마음에도 불을..
막대기 13-10-07 22:28
 
목 마른 사람이 불을 피는 겁니다.. 응?
올 겨울, 남은 청춘을 폭파 시켜 버릴 다이너마이트 같은 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
린린린 13-10-07 22:59
 
이런거 하나 꼭 가지고 싶지만 현실은 가지자 마자 관심이 뚝 ㅠㅠㅠ.
막대기 13-10-07 23:08
 
실사용 하며 기름 먹이고 애정으로 관리해 주면 오래 가지 않을까요.

멀쩡한 MTB 보다 체인 늘어지고 바퀴 부서지던
유사 BMX를 정성스레 관리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

그 자전거 뽀려간 간나xx 어찌 사나 지켜보갔어. +_+
퍼즐 13-10-07 23:21
 
가격이 좀 할꺼같군요 ㅎㅎ 멋있습니다
막대기 13-10-08 00:10
 
CRKT M16 10KZ 라는 제품입니다.

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친절한 답과 진지한 마음 이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onjo 13-10-07 23:33
 
좀 섬뜻하긴 하네요 ㄷ
막대기 13-10-08 00:12
 
사진은 그리 보이는데.. 실물은 아담하고 이쁩니다.

날 접을 때 살짝 무섭긴 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다꾸앙 13-10-07 23:40
 
제 탄생 군장에 껴놓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
막대기 13-10-08 00:13
 
탄생 군장이 뭔가요?
군장의 한 종류인가요 ^^
SIGSEGV 13-10-08 00:02
 
오~~~상남자의 아우라가~~~~
막대기 13-10-08 00:15
 
상남자가
불을 만들고 먹을것을 구해서 가족이 머물고 있는
동굴로 돌아오는 남자를 말하시는 거라면..
얼추 비슷한 거 같습니다;)
lewi 13-10-08 00:31
 
멋져용. 금속러븅
막대기 13-10-08 00:39
 
잘 깍여진 금속

'유키팽이' 를 추천합니다.
손톱만한 금속 조각이 감동을 줍니다 ^_')b
웨이브샷 13-10-08 01:42
 
캠핑용인데 무섭게 느껴지는 저는 이상한건가요?ㅠㅠ
막대기 13-10-08 02:02
 
핸들에 구멍이 숭숭 나있고 칼 날에 각이 들어가서 그렇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거버사에서 나온 베어그릴 시리즈는 좀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캠핑용 이라 했지만 야생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용도가
적당할거 같습니다. 그런 환경에 떨어지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닐지라도..
Wyse 13-10-08 02:14
 
나이프라는취미도 이제 관심가진지 키보드와 맞먹을만큼의 시간을가지고 즐기고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흔히말하는 맥가이버 칼 이상의 이런 나이프들은 일반인에겐 어색한가봅니다 그용도가 건전하고, 어떤이들에게 가르침을위한 도구일지라도..일제강점기시대 그대로의 도검법이 아직유지된 영향도있겠지만..아직 우리나라는 식칼이외의 칼은 대부분의 일반인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인것같습니다 사실 지금우리에게 더무서운건 무형의 말과 행동이지요 칼이든 도끼든 총이든 그런도구는 누가 어떤상황에 어떻게쓰냐에따라 살인도구가 될수있지만 반대로 정의를위한 도구도 될수있지만 현실은 아직 먼것같습니다
막대기 13-10-08 05:2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런 칼이 뭐가 무섭습니까
마음껏 지껄일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꾼 분들의 시신에
택배 운운하는데 쓰인 키보드가 더 무서운 겁니다.

쓰는 사람이 중요한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에 쓰일 수 있는것으로 폭탄 만들고 던지는 놈들이 나쁜것 처럼요.
에이치군 13-10-08 10:12
 
오~ 멋지군요^^
베어그릴스는 칼한자루면 모든걸 하더군요..ㅋㅋ
막대기 13-10-08 10:23
 
베어그릴스 영상 전편을 찾고 있는데 어렵더라구요 ㅜㅠ

무한도전이랑 베어그릴스..
최고 화질로 소장하고 싶어요 ㅠㅠ
동그래매 13-10-08 13:04
 
칼이 멋져여 ! ㅎ
캠핑용칼인대 드라마를 많이봐서 그런지 무섭네여 ㅎ...
막대기 13-10-08 14:09
 
다용도 칼 정도가 좋을거 같네요 ^^

무슨 드라마를 보고 계신 겁니까 ?.?
나라 13-10-08 13:20
 
칼이 잘빠졌네요ㅎㅎ
캠핑용칼인데 저도 무섭다고 느껴지네요ㅎㅎ..
약간 정글같은데서 쓰는거같은 그런느낌이네요^-^
막대기 13-10-08 14:11
 
그렇죠 정글 같은 곳에서 쓰는 칼의 미니 버전 느낌입니다.
작습니다. 잡고서 나무 깍거나 얇은 로프 자르기 딱 좋은 크기 같습니다.
대썬 13-10-08 13:26
 
캠핑에 대해 무지한 넘이라 그런지...칼이 왠지 무시무시해보여요^^;
막대기 13-10-08 14:13
 
일반 요리용 처럼 생긴 접이식 칼
오피넬사의 제품들도 좋습니다. 거부감이 훨 덜할거 같습니다.

만.. 개인 취향 이겠죠 ^^
명수 13-10-08 15:03
 
CRKT꺼군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 저도 한 자루 가지고 있어요 ㅎ
지금은 사람들 인식도 그렇고 지쳤달까... 있는 것들만 보관하고 있습니다ㅠㅠ
막대기 13-10-08 16:28
 
제가 좋아하는 육각렌치, 몽키스패너, 휴대용 자전거툴의
연장선으로 나이프도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기 힘든 분들에게 설명은 할 수 있어도
설득은 힘듭니다.

키보드 몇 천원짜리 널렸는데,
키보드에 왜 돈 쓰냐고 묻는 사람들에겐..
'그냥 이런 세계도 있어요' 하는 선에서 이야기 하는게
서로 피곤하지 않자나요 ^^
금환식 13-10-08 17:58
 
나이프가 전투적?으로 생겼군요 ㅎㅎ
멋지네요^^
막대기 13-10-08 18:27
 
감사합니다.

전투적으로 나무를 깍고 문질러서..
불 한번 싸질러 보겠습니다.

(실패를 대비해 파이어 스타터도 하나 구입 해야겠습니다)
마사미 13-10-08 19:00
 
블랙 사랑합니다~ ♡
막대기 13-10-08 19:18
 
저는 마사미님을 사ㄹ..
아.. 아닙니다 ;)
물결 13-10-08 20:35
 
사이버틱 하네요.
막대기 13-10-08 20:54
 
사이버 보단.. 택틱컬틱(?) 해 보이지 않나요?

구글 이미지 검색시 두 단어 모두 간간히 멋진 언니들이 나오네요.
구글.. 너란 친구.. 참 ^_')b
알렉스 13-10-09 00:51
 
탄소강인가요?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막대기 13-10-09 01:50
 
제품스펙이 궁금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녹 좀 들어와도 땅땅한게 좋은데..

그레서.. 샤프너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Flukee 13-10-09 00:53
 
좋은 선물을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막대기 13-10-09 01:52
 
감사합니다.
소중한 물건과 지식을 주신분께
복수 할 방법을 연구 중입니디.
러블리탱 13-10-09 20:28
 
오웃~
부럽네요~~!!!

제 친구는 맨날 사달라고 조르는 중이랍니다..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ㅠㅠ;;
막대기 13-10-09 21:24
 
그걸 왜 친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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