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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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는 생각과는 좀 다르게 색상이 나왔습니다. 소와레 실물을 본 적이 없어서 말하기 어렵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본 소와레 사진을 생각해보면 문자색이 좀 더 연한 것 같습니다. 소와레가 하늘색이라면 레트로는 약간 민트색 느낌인데요. 실제 소와레를 보지 못해서 말하기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가독성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색상만 보면 레트로라는 이름처럼, 정돈된 느낌의 소와레보다는 좀 더 복고적인 느낌이 들긴 해요. 다만 가독성이 여전히 아쉽다는... 반대로 레트로 그레이 알파 옵션은 가독성이 아주 좋습니다만 알파셋에 동봉되는 \키가 1.75짜리가 아니라서 오류로 동봉된 TAB키로 땜빵을(사진엔 오류키와 수정키와 뒤바뀌어 있다는 게 함정)... 이것도 옵션키를 주문할 걸 그랬나봅니다.
SPH는 마지막 사진이 실 색상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겁니다. 스텝스가 있는 문자열과 그렇지 않은 기능키들, 쉬프트 및 엔터키의 크기 차이로 인한 키 사이 간격 얼마나 되는지, 이것저것 비교해서 사진을 찍었으니 보시면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겁니다.
ROUND3이야 별로 새로울 건 없고... 다만 이건 올블랙 셋입니다.
레트로는 방출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찍사도 구리고 카메라도 구려서(카메라야 미안) 사진도 구리긴 한데... 암튼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