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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지금 살던 동네에서
벚꽃 핀 밤에 살짝 나가봤다가 찍은건데
색이 저런 식으로 나와버리네요.
나름 분위기 괜찮다고 위안을..ㅡㅡ;
어디선가 흔들리는 보리 사진을 보고 감명받아서
나도 찍어보리라 하고 시골 동네 보리밭에 가서 몇 장 찍었지만 전혀...ㅠ
그저 보리만 나옴..ㅋ
시골 동네 개울가에 작년에 지천으로 피었던 꽃양귀비를 찍으러... 라기 보다 이모와 어머니가 캐러 가는데 따라 갔다가..ㅎㅎ
최근에 자주 가는 모 동호회 사이트에서 분쟁이 있는데 (그런거 없는 곳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댓글중에 예전에 운영자분이 하신 말씀이라고 한게 기억이 남는게 있습니다.
"진실에 대한 접근은 방식이 아니라 태도다"
요즘 이 말을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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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정화용 그림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눈 버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카메라는 세 사진다 콘탁스 139Q 였겠구요.
필름은 두 장은 알겠는데 하나는 잘 모르겠네요.
좋은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