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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5 10:41
[기타] [펌]가정통신문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BakGun
조회 : 456  

오늘이 스승의 날 이군요..

타동호회에서 몇일전 올라온 글입니다.

자식을 둔 부모로써 저런 스승님이 많이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대선 13-05-15 10:46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꽃을 사오지 못한 소수를 위한 배려라니...

초등학교 때 학급임원이라고 선물 사올거 적어서 손에 쥐어주던 버러지같은 담임이 생각나네요.
GON2 13-05-15 10:47
 
훈훈하네요... 저라면 저 선생님 담임 마치고 아이도 학년 진급하여 교실에서 선생님 다시 만날 일 없어지면, 그 때 소소하게 선물할거 같아요...
그 선물은 아이에게 아무 영향을 미칠 수 없고, 정말 순수하게 마음으로 주고/받는 선물일테니...


P.S. 그런데 이 뜻을 곡해하여... 선생님 자택으로 직접 배송, 계좌 송금 등을 하려는 학부모 있으려나요? ㄷㄷㄷ
방사능 13-05-15 12:21
 
몇 해전인가 가져오지 말라고 했더니 집에 보내고 교장 선생님이었나..통해 압박을 해도 안통하니..뭐 말도 안되는걸로 성생님을 고발한 사건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하우맨 13-05-15 10:47
 
햐...멋집니다.....
막대기 13-05-15 10:47
 
선물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상처받고 평생을 아파하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에서 울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돌쇠4 13-05-15 10:54
 
꽃도 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씁쓸하지만,
선생님의 진정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흐뭇한 마음이 생기는군요^^
Dtree 13-05-15 10:55
 
왠지 눈물이 나는 글이네요.

오늘 읽었던 글들 중에 단연 가장 행복한 글입니다.^^
한량 13-05-15 10:56
 
이런 선생님들이 많아져야 할텐데요..

어릴적 선생님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제나누리 13-05-15 10:58
 
훈훈하네요.
가슴 뭉클... 어쩔. ㅎㅎㅎ
마디 13-05-15 10:59
 
저 가정통신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좋은데, 또 그렇지 않은 부모들도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싸 13-05-15 11:00
 
스승의 날에 선물 개판으로 했다고 반 아이들에게 성질 내던 저의 6학년 담임이 생각 납니다.
반평균 잘나와야 한다고, 시험 답도 알려줬음서.....
그게 제가 다른 선생님께 불어서 저 엄청 맞았었습니다.
까이엔 13-05-15 11:10
 
좋은 선생님이에요..

나쁜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더 많지만. 저런 훌륭한분도 있으시네요
▶◀푸른용 13-05-15 11:22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천직으로 아시는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저런 선생님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삼만리 13-05-15 11:23
 
선생님 짱이네요!
선물을 못가져오는 학생은 상처를 받을수 있습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

만약 제가 선생님이고... 어느 학생이 삼클을 선물로 가져왔다면???
저는 돌려보낼수있을까요.. ㅎㅎ
까이엔 13-05-15 11:32
 
이시대의 사표입니다
Wyse 13-05-15 11:55
 
바람직하네요...
사퓌 13-05-15 11:59
 
이 난잡한 시대에도 진정한 의미의 스승은 존재하는군요.

어려운 기대일 것 같지만, 저런 분들이 더욱 많이 표면으로 떠올랐으면 합니다.
無名人 13-05-15 12:03
 
저런 선생님 만나는게 당연한게 아니라 복이라는게 좀 씁쓸하긴 하죠..
작안의샤나 13-05-15 12:17
 
요즘 꽃값도 장난이 아니라서 부담이 되죠. 좋은 취지의 통신문이네요.
인우 13-05-15 12:56
 
선생님들은 점점 변해가지만 교권은 땅에 떨어졌네요.
보민다연™ 13-05-15 13:14
 
선생님들도 사람이기에 바라는 선생님들도 있지만...
위의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도 참 많다는 사실이 위안이 됩니다..
힘내라아빠 13-05-15 13:22
 
저희 아이도 편지 한통만 써갔습니다!
절대 꽃도 하지 말랬어요!
빌시리우 13-05-15 13:56
 
이햐 괜찮네요 ㅋ 이런거 좋아요
참치29 13-05-15 14:11
 
바람직합니다!ㅎ
miinam 13-05-15 14:16
 
캬~~~~ 멋지네요...^^

정말 멋쟁이 선생님 이시네요.... GOOD!!!!
Bossanova 13-05-15 16:03
 
멋진 선생님 이네요^^
전우빈 13-05-15 16:06
 
정말 바람직한 선생님이네요.

훈훈합니다 ㅎㅎ
너머저쿵했쩌 13-05-15 16:52
 
진정한 교육철학을 갖고 계신 존정받을 만한 선생님인거 같습니다.

이런분한테는 잘못했을시 맞을경우 그게 선물이 아닐까요???
애셋 13-05-15 17:31
 
박수를 보냅니다. ^^
꿀벌 13-05-15 18:24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이군요.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수 있다는게 놀랍고 저도좀 본받아야 겠습니다. ㅎㅎ
금환식 13-05-15 19:39
 
멋지신 분이네요^^
소주 13-05-15 20:07
 
꽃이랑 선물 사양한다고 하니까 봉투를 가져와?
Fanny 13-05-15 22:28
 
역시 나쁘기만 한 세상은 아닌가봅니다.
마사미 13-05-15 22:41
 
+_+b
슈슈™ 13-05-16 10:19
 
멋집니다..멋져요..
Venom 13-05-17 11:27
 
요즘 드문 훈훈한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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