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입니다. ^^;
그동안 옷디에는 사진 올리지도 몬하고 지낸게 꽤 되네요...
하도 안올리는 것 같아서...
이번 습작 사진을 올려봅니다. ^^;
위에서 본 전체 샷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저의 책상은 정리가 되지 않아 지져분합니다. 양해를.... ㅜㅜ
눈여겨 보실 포인트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1. USB포인트 부분... 뭔가 없지요?
2. 하단열 부분... 복잡합니다.
3. 3장의 판재로 구성되는만큼 공차를 0으로(금속 가공에서 공차0은 도저히 불가능... -0-; 아크릴은 쑤셔서 넣기라도 하지만...) 할 수 없으니, 단차를 겸허히(?) 받아들임.
4. ??
USB포트 부분입니다. CNC가공이기 때문에, 상판을 뻥 뚤어두지 않고 요렇게 살짝 파내서 위에서 보기에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시중에 많이 판매중인 미니 USB 커넥터들의 데이터 시트를 몇 가지 찾아보고, 물리적인 다이멘션의 편차를 예측하여 그만큼의 공차를 계산해서 넣었으니... 국내에 판매중인 아무 미니 USB커넥터라도 약 0.1~0.3mm 정도의 여유를 갖고 딱 들어가게 됩니다. ^^;
PC(폴리카보네이트) 중판 디퓨저(LED의 빛이 중판을 통해 퍼져 나오게 됩니다. 아직 샌딩 가공을 하지 않아서 표면이 불균일한데... 샌딩(블라스터)을 하게되면 균일하게 되지요 ^^;)
하단열 부분 일부 사진입니다.
현존하는 모든 87 공제 기판들을 하우징 하나로 다 조립해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괴수가면님의 A.87 윈키리스, A.87 윈키, 코렐라스님 LED86 및 최근 괴수가면님이 공개하신 PS2AVR87 까지 모두 하우징 하나로 호환이 됩니다. 스태빌라이저에 작게 옆길(?)뚫린 것은 코렐라스님 86LED기판의 딥스위치를 위한 구멍입니다. ^^;
전체샷에서는 보이지 않던 바닥 부분입니다. 한 가지가 더 숨어 있지요 ^^;
(사실 이 외에도 몇개 더 있는데... 그건 천천히 ^^;)
범폰의 장착 부분입니다.
각도의 조절을 하우징 자체에서 어느정도 조립자가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원뿔형 범폰의 밑지름이 대략 23mm 이상 되는 것을 사용하면 어디에 체결하더라도 구멍은 다 가려지기 때문에 조립 후에는 구멍이 2개 있는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저는 비교적 낮은 각을 좋아해서... 아마도 위쪽 구멍에 알폰을 장착하여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요정도만 소개할께요 ^^;
오랜만에 OTD에 제가 직접 사진을 올리니... 예전 이것 저것 만들어보며 사진 올리고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