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 출장을 와서 방사능을 폭풍흡입하고 있는 돌쇠4입니다 ㅎㅎ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해를 주지 않으려면 목욕을 해야하나 옷을 다 태워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서울보다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는 능이님의 조언에 힘입어 마음껏 숨쉬고 물마시고 있습니다.
도쿄 도심도 서울보다 공기가 훨씬 좋군요.
오늘은 이틀만에 해가 반짝 났습니다.
영상 16도 정도 되는 더운 날씨입니다.
나무는 푸르게 변할대로 변해 봄은 다 지나간 분위기 입니다.
오늘은 오전 일정이 없어서 글 올리고 우에노에 가 보려고 합니다.
내일도 오전에 여러 회원님들이 Q&A란에서 조언해주신
오다이바, 하라주쿠, 아키하바라 같은 곳에 가 보려 합니다^^
어제는
동경 한국대사관 앞에서 반한 시위가 있다고 해서
12시에 시간 맞춰 일부러 가 봤습니다.
비가 오더군요...
반한 시위는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
조용히 폴리스 라인 안에 서서 있다가
시간되니까 가버리더군요..
화형식, 노래, 연설, 구호 같은 퍼포먼스를 기대했었는데
약간 맥이 풀립니다.
하지만 저 종이들에 적힌 구호가 진정 그네들의 진심이라면
열받네요 ....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저 시위꾼들은 우익단체들이 일당을 주고 고용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투지가 없어보이죠?
'예전에 있었는데 죽었스무니다'...............ㅠㅠ
맛있는거 마니 드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고 돌아오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