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딥니다. 갑자기 필받아서 자꾸 여기저기 게시판에 등장하는군요.
얼마전.... 한 1.5달쯤? ^^;; TM에서 시골영감님께 헤드폰과 앰프 필을 전달받고 고민하던 중에...
돈나무는 마르고, 참 가난한 아빠 모드에 머무르고 있으면서...
그래도 젠하이져 HD 600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러저러 생각을 하다가 일단 앰프부터 구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본가에 있던 83년도산 AD2210이고, 볼륨조절시 약간 지직거리는 문제 빼고는 아주 좋습니다.
그냥 옛날 오디오 듣는 느낌이네요.
금일 종로 교보문고 가서 헤드폰들 청음하고 왔는데, HD600은 없어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들었던 것 중에 괜찮았던 것들...
SONY MDR 1R
SONY MDR MA300
DENON AH D7100
SENNHEISER AMPERIOR
나머지는 ... 제가 지금 집에서 사용하는 이어폰보다 제 귀에 맞지 않더군요.
너무 어둡고 탁한 느낌이... 또는 너무 가볍거나...
지금 이어폰은 SONY EX71 ...
각설하고.. 쟈쟈.. HD600만 남았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