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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5 16:48
[일상/풍경] 고창에서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빨간부엉이
조회 : 456  

 

 

 

 

 

 

 


 

 

 

 

 

 

 

 


 

 

 

 

 

 

 



 

 

 

 

지난주에 고창엘 다녀왔습니다.

지지난주 못쉬고 일한거 쉬게 되서..

친구가 동백꽃이 만개했다고 보고 싶다하여..

허나 기사는 전혀 거짓말이었습니다.

선운사에는 벚꽃도 동백꽃도 입구쪽에 몇그루뿐..

10여일은 더 있어야 할 거 같았습니다.

 

미당 시문학관에 들렀습니다.

잘 만들어 놨더군요.

주변 경관이 탁 트인 것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더이다.

고창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셨음 좋겠습니다.

 

고창 읍내에 가서 고창읍성을 봤습니다.

거긴 그래도 꽃이 많이 피었더군요.

깨끗한 읍내가 보기 좋았습니다.

사람 살기 좋아보이는 동네..

거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1. 선운사 경내

2. 미당 시문학관 마당 풍경

3. 고창읍성 안의 소나무 숲

4. 고창 읍성 입구쪽의 벚나무 밑에서


제로록 13-04-15 16:54
 
하악 선운사..

학창시절 전국의 고찰을 모두 돌아 다니다시피 하였는데요.

선운사는 정말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마침 벚꽃이 만개하던 때라..

정말 극락세계에 들른 것 같더군요.
빨간부엉이 13-04-15 21:50
 
저는 작년에 비 철철 맞고 구경했던 송광사가 훨씬 기억에 남네요.
입구부터 경내까지 계곡에 미친듯이 쏟아져 내려가던 빗물이며..
리쿠 13-04-15 16:56
 
외가가 무장이라 고창 자주 갔었는데.. 선운사 정말 멋진 사찰중 한곳입니다...
빨간부엉이 13-04-15 21:51
 
꽃구경 기대하고 갔는데 실망이었어요..ㅎ
그래도 경내에서 바라본 산세의 오묘한 색상은 참 멋지더군요.
Wyse 13-04-15 17:01
 
부엉님 잘지내시죠 벚꽃이 만개했네요..

부엉님과 저런곳을한번 다니고싶네요..
빨간부엉이 13-04-15 21:51
 
여친이랑 다니세욧..ㅋ
(요즘 뜸하시네요)
막대기 13-04-15 17:04
 
건강하시죠. 부엉님?

술은 잘 안하시지만..
좋은 날 흐드러진 나무 아래서 막걸리와 두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빨간부엉이 13-04-15 21:51
 
저도 요즘은 술 거의 못 먹는거 같습니다.
원래 주량도 극히 미비하지만서도..
vital 13-04-15 17:14
 
고창에서 장성, 영광 넘어가던 기억이!!

글구보니 전북 시군은 다 다녀봤네요
빨간부엉이 13-04-15 21:52
 
^^
저는 안 다녀본곳이 많은데요..ㅋ
시골영감 13-04-15 17:27
 
밝아진 사진을 보니 좋아요.^^
빨간부엉이 13-04-15 21:56
 
경제적으로 밝아져서 마구 지름에 부응하는 영감님을 보고 싶어요..^^;
인우 13-04-15 17:41
 
부엉이님 사진은 예술이네요~~
빨간부엉이 13-04-15 21:56
 
그럴리가 없습니다..ㅠ
비벗 13-04-15 17:52
 
제게도 좋은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지요 선운사 벗꽃이 이쁘게 피었네요.
갑자기 선운사 근처에서 파는 장어가 먹구 싶어 집니다.
빨간부엉이 13-04-15 21:57
 
장어 먹고 싶었지만 눈 돌아가는 가격에 그 많은 장어집을 뒤로하고 왔네요.
선운사 입구에서 무슨 캐릭터빵이라고 이천원에 네개 주는거 (속은 그냥 팥넣은 풀빵) 사서 집에서 내려간 원두커피와 점심 때웠습니다.
찌니 13-04-15 17:59
 
주당인 저는 복분자주만 생각나네요.
빨간부엉이 13-04-15 21:59
 
복분자주....ㅎ (비싸요. 싼건 어쩐지 믿음이 안가고.. 친구 주려고 한병 사려다가 말았습니다)
대신 오디 원액이라고 유통기한 얼마 안남아서 50% 할인하는거 두 병 사다가 한병 친구가 먹고 있고, 한 병 같이 일하는 친구네 갖다줬습니다.
보민다연™ 13-04-15 19:01
 
선운사..언젠간 함 꼭 가보려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아직...^^;
빨간부엉이 13-04-15 21:59
 
한국은 아직도 넓고 죽기전에 가보지도 못하고 말 곳이 수두룩하겠죠.
근처에 갈만한 곳들부터..ㅎ
글라슈테™ 13-04-15 19:23
 
오 첫번째 사진 좋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빨간부엉이 13-04-15 21:59
 
칭찬 감사합니다..^^
젝리 13-04-15 19:50
 
고창에 가고 싶어지는 사진이군요...^^;

감성 돋는 사진 잘 봤습니다...
빨간부엉이 13-04-15 22:00
 
아내분과 아이와 함께 공원이라도 자주..
하우맨 13-04-15 20:23
 
와...사진 정말 예쁩니다..
DSLR을 가지고 똑딱이처럼 찍는 절 보니
한숨이 나오는군요..ㅠ
빨간부엉이 13-04-15 22:00
 
저역시..ㅠ
참치29 13-04-15 21:47
 
벚꽃 아름답습니다 ..부산에는 이제 새파란 잎이 자라나기 시작하더군요
빨간부엉이 13-04-15 22:00
 
전주도 그닥 많이 핀건 아니구요. 군대 군대 피기도 하고.. 만개는 아직 좀 더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고향 시골쪽은 요즘 날씨탓에 아직 한참 멀었구요.
Venom 13-04-15 21:53
 
항상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빨간부엉이 13-04-15 22:0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죠.
분유값5원 13-04-15 22:51
 
군대동기 고향이 고창이라...그녀석 선운사 자랑 많이 하던데...
동기도 그립고..선운사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빨간부엉이 13-04-17 10:27
 
선운사에 가보시면 군대동기가 기다릴지 모릅니다.
"견우야~ 나도 어쩔 수 없는 군대동긴가봐~~"
마사미 13-04-15 23:06
 
저희 어머니 고향이 고창입니다~
삼촌은 무장에 계시고요 ^_^
시골 안내려가본지도 오래됬네요.. ㅠ_ㅜ
부엉님 이제 진짜 봄이 오려나봐요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네요~*
빨간부엉이 13-04-17 10:28
 
오호
좋은 동네 자주 가셨겠군요.
부럽네요.
금환식 13-04-16 08:39
 
사진 정말 멋있네요^^
힘내라아빠 13-04-16 09:10
 
부엉님 사진은 언제나....
reginald 13-04-16 21:56
 
사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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