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 푸른용입니다. ^^
요즘 삼클과 456GT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것에 편승하여 저도 한 번 올려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키보드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삼클 트리오 (356 CL 건메탈, 356CL 블랙, 356 DGE) 중에서
사무실 전투 일선에 투입되어 있는 356DGE(삼패드 블랙 포함)을 제외하고
저희 집 가장 깊숙한 공간에서 영면중이신 삼클 듀오 형님 입니다.
공제와 조립에 수고해 주신 여러 회원분들 덕에 소유하게 된 집안의 가보 입니다.
두 분 형님의 간략한 프로필 입니다.
삼클 건메탈
- 풀 보강, 구형청축, 오리지널 영문 승화키캡, 검정 꼬인줄 적용
삼클 블랙
- 폴리 간이보강, 변백(55g 인지 62g인지는 불확실), 블랙 이색키캡(1800 윈키리스 배열), 검정 꼬인줄
듀오 형님을 모시기 위해 영면 공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었는데 좀 부족한 것 같아
조만간 업그레이드를 해야 겠습니다.
하단의 넌슬립 패드 대신, 메모리 폼으로 교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456GT 핑크가 너무 갖고 싶지만 듀오 형님을 볼모로 잡기에는 형님들에 대한 제 애정이
너무나 각별해서 방출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명작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발로 찍은 사진 몇 장 나갑니다.
* 삼클(klklkl)님 편집기 스텝스의 아픈 추억을 들추지 말아주세요. ㅠ.ㅠ (8000배열 편집키 못 구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람을 쏘이시니 즐거우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