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립을 했습니다.
정말정말 귀찮아서 삼클에 먼지가 쌓여도 닦아 낼 생각을 안할정도였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456을 조립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조립이라서 더치트랑 같은줄 알고 펌 삽질도 하고,
이래 저래 다른 삽질도 좀 했네요.
그리고 조립은 여전히 귀찮아서, 대충 크라이톡스로
스프링하고 스위치하고 봉지에 넣고 흔들기 윤활신공을 펼쳤습니다.
스위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와이즈에서 빼내온 흑축. 케이블은 대충굴러댕기던거..;;
키감은 머.....그러려니 합니다. 조립과 실사에 의의가 있으니까요.
근데 이놈 스프링이 제가 아주아주 캐뉴비일때 응삼님이 주셧던 스프링인데,
그때 당시에 지금 쓰지 말고 나중에 한번 써보라고 하셨던건데요,
압이 엄청나게 높네요. 응삼님 금도금 대압보다 1.3배 정도는 높은듯...
손꾸락에 힘은 들어가도 그래도 구름타법을 시전하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암 흑축은 이래야 제 맛이지 라면서요.ㅋ
그럼 사진 나갑니다.
덧, 팜레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ㅎㅎ
그거슨 바로 노바님께서 예전에 공제해주신 삼클용(?) 팜레입니다.
따라서, 노바님, 팜레 공제는 언제쯤가나효? 후다닥
그런데 팜레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팜레 공제품이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