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음반 모으기에 빠지면서 알게된 지인께서
요즘 빠져든 취미용품이라며 뭐 보내준다고 하길래 받아보니
피규어네요.
레고에 몇 년 빠져서 계시더니 이제 피규어의 세계로..
집안 거널나는거 아닌지 걱정이..
(와이프랑 둘이 잘 버니까 제가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ㅎ)
나디아 20주년 기념품인가??
전면에 그렇게 써있는거 같기도하고..
뒷면에 가이낙스 명칭도 보이고, 제조는 중국이네요.
중국발 짝퉁 같다고 막 굴리라는데.. 어따 굴리라는거야..ㅋㅋ
잠수함 나오는 영화나 만화 디게 좋아하거든요.
노틸러스호는 정말 멋졌는데.. 뉴노틸러스호가 좀 망친듯..ㅎ
받침은 나디아 목걸이인 블루워터를 형상화한..
요건 그냥 반신샷
가지고 있는 유일한 피규어인 스폰 형사님들 옆에 세워놔 봤어요.
나디아 키가 좀 크군요.
책상을 장기전으로 갈아 엎는중이라..
나중에 꺼내 놓기로 하고 다시 박스에 넣었습니다.
이거 뭐 받기만 하고 근근히 모아서 저 사고 싶은거나 하나씩 사고 있어서 여러모로 이 분 저 분 들께 미안하기만 한 연말이 되고 있군요..ㅠ
타이어가 너무 불안해서 어젠 네 개 다 갈고, 차 보험도 만기돼 간다고 연락오고..
지른건 뭔가 있는거 같고..
아슬아슬한 연말입니다.
모두들 굿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