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백수 활동 중이라 잠시 인도에 놀러왔습니다.

경유지인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만난 키보드.

멤브인데 생각보다 키감이 쓸만하더군요.

인도 관공서 - 구청(?)에 해당하는 건물 구석 사진입니다.

인도가 IT강국이라는 것은 환상입니다. 실내 사진은 못찍는다고 해서 패스했는데, 타자기가 아직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입니다. 대략 80년대 초반으로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착각이 듭니다.

길거리 한복판에 소.

꽤 잘생긴 소들을 여럿 봤는데, 번번히 셔터 챤스를 놓치고 있습니다.

인도의 수도는 '델리', 델리 근처의 위성 도시 '노이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일산? 같은 동네라고 하는데, 주변에 공장이 꽤 많은 걸 보니 수원이 생각나더군요.

*오늘의 팁: 인도 대부분의 상점 및 가게는 오전 10시에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