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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8 17:42
[제품/정물] QWER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글라슈테™
조회 : 456  

sofi 님을 통해 공제된 QWER 게이밍 키캡입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입니다)

 


제가 구입한 키캡은 노란-빨강 파랑-노랑으로 총 2세트입니다.

이 구성으로 처음부터 생각하고 두 셋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이미지와 이미지 매칭이 잘되서 다행입니다



제가 관찰한 QWER키캡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폰트-ESC의 경우 순정보다 조금 크지만 WASD의 폰트는 크기와 모양이 체리 순정과 거의 흡사, 방향키의 크기나 두께도 SP나 대륙제품들보다 깔끔한 편

두께 - 대략 1.9mm정도의 두꺼운 키캡으로 체리순정의 1.5mm에 비해 다소 두꺼운 키캡, 보이는 쪽만 두꺼운 것이 아니라 키탑쪽 두께또한 두껍기에 "키캡 울림"이 체리 순정 키캡에 비해서도 훨씬 적은편. 

스텝스 컬쳐- 체리의 순정 스텝스와 약간의 차이가 있음. 큰 차이가 아니기에 이질감은 거의 없음(SP나 KBC등도 체리스텝스와 완전히 같지 않음) 

촉감- 체리 순정 닙상태의 이색사출과 촉감이 상당히 흡사, QWER쪽이 순정에 비해 미세하게 거칠긴하지만 상당부분 비슷한 촉감. 각인쪽의 파인 홈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지않아 타건시 촉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체결력- 이부분이 가장 아쉬운점. 상당히 단단히 체결되어 넣고 뺄때 주의를 요함.

(체리순정<SP일반키캡<구형무각<<QWER)

 


 



두꺼움에서 나오는 안정된 키감, 체리 순정 이색과 비슷한 촉감을 준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덕분에 사진과 같이 순정이색과 혼용해서 사용해도 이질감이 크지 않습니다. 

폰트의 경우도 꽤 괜찮은 싱크로율을 보입니다.


다만 체결력이 너무 강해 조심히 빼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흑갈청 축의 경우는 큰 문제없겠지만, 신형백축스위치의 경우 워낙 단단히 체결되기에 뺄때 스위치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키캡을 처음받고 테스트하는 점이 개별스위치에 결합인데, 신형백축 스위치의 경우 하우징을 통째로 물고 나올정도로 체결력이 강했습니다. 만약 이정도의 체결력으로 스테빌 물고있는 쉬프트나 엔터키를 만들었을 경우 심각한 결함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체결력이 너무 강한 것을 개인적으로 싫어하기에 십자홀 늘림을 통해 체리 키캡정도의 체결력으로 조정해 놓았습니다)


체결력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양질의 키캡이 공제된 듯 합니다.


비싼 단가와 운송비를 자랑하는 QWER키캡 임에도 불구하고 사심없이 저렴하게 공구해 주신 sofi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근래에 보기드문 "진정한 봉사차원의 공제"이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마사미 12-08-08 17:46
 
Esc 키 너무 이쁘네효~ *_*
예전엔 정말 포인트 키캡 끼우는 재미가 좋았었는데 (특히 손바닥! ^_^)
요즘엔 그냥 투톤베이지에 빠져있어서 투톤에 그냥 RGB로..ㅠㅠㅠㅠ
글라슈테™ 12-08-08 18:15
 
투톤만 있는 편도 참 좋죠
RGB만 덩그러니 있어서 다양한 색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Årchangelus 12-08-08 17:47
 
오옷 받으셨네요. 저는 아직 안왔네요... 제가 받을 품목중 일부를 사진으로나마 보네요. ㅎㅎ

저는 옐로우 on 블루각인이였는데 옐로우 on 레드각인으로 주문오류가 있었습니다.

옐로우 on 블루 각인보다 어찌보면 더 이쁜거 같네요 ㅎㅎ

공제 해주신 sofi님 소분 도와주신 sofi님의 여자친구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글라슈테™ 12-08-08 18:18
 
주문오류 안타깝군요;; 하지만 오류된 색상도 참 좋으니 위로 삼으시길 바래봅니다^^;;
sofi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사심없는 저렴한 공제가격에 빠른 처리 참 감사드립니다
제로록 12-08-08 18:06
 
제가 게이밍 키를 안좋아해서..

풀셋이었음 무조건 했을텐데. QWER 키캡 품질 좋아요.

예쁩니다.
글라슈테™ 12-08-08 18:19
 
풀셋 가격이 ㅎㄷㄷ해서 가장 저렴한 게이밍팩을 공제한 것 같습니다.기회되면 풀셋도 진행되겠죠^^;;
키캡 통울림을 거의 해소하기에 흑축에 참 좋은 키캡일 듯 합니다
사랑받는택이 12-08-08 18:12
 
84키 윈키리스 풀셋도 공제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체결력이야 뭐...일일이 줄로 조금씩 갈면 해결이 되기는 되니까 -_-;
승화인쇄인가봐요? 표면감은 체리투톤과 비슷하다 하셨는데 뒷면에 이색사출자국이 없어서...;;
뒷면의 자태가 뭔가 옆동 홍게 무각RGB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글라슈테™ 12-08-08 18:23
 
인쇄는 몰드표면을 깎아내 잉크주입한 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화는 아니지만 각인이 흐릿하거나 지워진다면 아크릴 물감으로 삼클로고에 색 넣는 것 처럼 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저는 줄로 갈진 않고 홀을 늘려서 손상없이 체리순정과 같은 체결력으로 조정했습니다.
처음엔 체결력이 너무 강해 깜짝 놀랬습니다^^;;
wysesaver 12-08-08 18:14
 
예쁘네요 득템축하드립니다
글라슈테™ 12-08-08 18:24
 
감사합니다 더운 대구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비벗 12-08-08 18:21
 
키보드가 뭔지 궁금하네요..
글라슈테™ 12-08-08 18:28
 
어찌하다 보니 남게된 제겐 애물단지?같은 옆동 공제품입니다
MAC에 호환된다길래 IMAC과 맥프로에 쓰려했는데 이름과 다르게 MAC에 제대로 호환도 안되고, 메인보드 바이오스 진입도 안되고..조립비도 좀 들었고 구형흑축키보드가 이놈 뿐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쓰고 있긴한데 난감한 애물단지 놈입니다;;
456GT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keis 12-08-08 22:28
 
저도 맥북프로에 물려서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부분이 호환이 안된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런 이상현상없이 잘 쓰고 있거든요 ㅋ

맥에서 바이오스 진입하시는 것도 아닐테구요;; ㅋ
글라슈테™ 12-08-08 23:16
 
Keis님 일단 아이맥과 맥북프로가 아닌 맥프로에선 kmac이 당초 공제기획때 이상없이 된다던 기능키, 즉 화면밝기 위젯 플레이어 소리등 기능키 호환이 전혀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잠자기모드 진입후 복구시 키보드로 복구가 안됩니다.
이유는 아이맥과 맥프로에서는 이 키보드를 키보드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기존 700r이나 로지텍등의 키보드들은 잠자기모드 복구가 이상없이 가능하지만 kmac은 불가하였습니다. 키보드로 인식하지않기 때문이죠. (이부분은 애플서비스에서도 키보드의 호환성 문제로 확인했습니다)
바이오스는 상당수의 맥이 아닌 일반pc상당수에서도 kmac을 키보드로 인식하지못해 윈도우 부팅이 되기전에는 키보드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공통현상이 빈번히 있습니다.

애초에 mac에서 기능 호환 기능한 키보드라고 설명하고 공제했지만, 제 아이맥과 맥프로에서는 호환성이 꽝이었습니다. 맥북에서는 모르겠지만 데스크탑인 아이맥과 맥프로에서는 이놈이 기본 키보드보다 못한 mac호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자판입력은 기능합니다. 맥북에서는 기능키와 잠자기 해제(절전모드 해제)가 원활한지 모르겠지만 두 데스크탑에서는 호환성이 꽝이었으니 제대로 만들어진 mac키보드라고 할순없는거죠.
기획당시 APPLE MAC 호환 (맥컴퓨터의 FN 키 기능 활용 가능)라고 떡하니 써놓고 공제전 자판기에서 자신있게 호환된다던 키보드가 막상 데스크맥에서는 아무 호환성이 없으니 제대로 검증조차 하지않고 사양을 적어놓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을 쪽지로 어필했으면 그에대한 사과나 설명이 있어야하는데 공제자는 설명도, 사과도 없더군요.
수개월을 기다리고 구매하고 구하기 어려운 것들로 조합해서 공방에서 공임비 내고 조립 완성했는데 맥에서 호환성이 없으면 구매자로서는 얼마나 시간낭비에 허무함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쪽지로 그 부분을 어필했으면 적어도 설명이나 사과라도 하는게 맞을텐데 아무 말이 없더군요

전 6개월 기다려 조립한 제품을 딱 이틀뒤에 처분했습니다. 그것도 구매가보다 일정부분 손해보고서 말이죠.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글에 말끝마다 ㅋㅋ붙이는 매너는 좀 거슬리네요 뭐가 그리 즐거우신지;;
keis 12-08-08 23:33
 
아, 그런부분을 말씀하신거군요.

화면밝기등의 기능키는 뭐 애플전용 키보드 아니면 없는 기능들이라, 케이맥에서 구현은 안해봐서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잠자기에서 복구는 저도 키보드로는 안됩니다. 다만 마우스로 깨워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말끝마다 ㅋㅋ 붙이는 매너가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열심히 공제한 키보드를 맥에서 기대했던 몇몇 특수 기능들이 안된다고

"애물단지" 라고 표현하시는 매너도 좀 아닌거 같네요^^

뭐 이번에 새로운 펌이 나온다고 하니, 저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둘씩 개선되고 좋아지겠죠?

즐거운 키보딩 되시기 바랍니다;;
글라슈테™ 12-08-08 23:40
 
제 입장에서는 애물단지가 맞죠;; 그리고 몇몇 특수키가 안된다고 생떼부리는게 아닙니다
애초 기획시 공제시 스펙으로 맥과 펑션기능 제공한다고 써놨왔고 당시 자판기 통해 문의시에도 지원한다고 분명히 들었습니다. 근데 막상 조립하고나니 지원이 전혀 안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거죠. 그리고 당시 제가 두대를 구입해서 대당 공임비 포함 45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두대면 90만원이죠. 1대는 바로 손해보고 처분했습니다. 그리고 남은1대는 keyremap4macbook통해 간신히 맥에 기능키 물려 쓰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통해서 쓰는거라 느리게 반응하거나 얽힐때도 있지만요. 제가 지금 구흑 변흑을 전부다 지인에게 처분해서 위 키보드 하나 남아서 처분하기도 뭐하고 나중에처분하더라도 공임비용은 옆동 규칙대로 또 손해보며 팔아야하니 제입장에선 애물단지일 수 밖에요^^;;
제 입장에서 애물단지라고 써놓은게 매너가 아닌 것은 아닌듯합니다. 공제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도 뭐 사과나 설명도 없이 무응답이니 어쩌겠습니까? 제 입장에서 애물단지가 아무리 봐도 맞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따지면 메너는 kmac 공제자가 없는 것이죠;;이 얼마나 무책임한 처사인가요?? 여하튼 공제자로서 이해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
시골영감 12-08-09 17:17
 
오티디는 떡밥으로 쓰실려고 공제 참여 하시고 오기도 싫다시는..
케이님..(모 하드웨어 사이트 댓글 참조..)
댓글조차 버겁네요..
글라슈테™ 12-08-09 20:31
 
아 이분이 그분이시군요 ㅎㅎ 댓글 설명 괜히 열심히했네요 ㅎㅎ
몇몇기능안된다고 매너아니라고 매너운운하는게 설마 그쪽물인가 했는데 역시나군요 ㅎㅎ
허위스펙 써놓고 사과조차없는 공제자 측근이시니 그런말하신거군요 ㅎㅎ아무튼 그쪽물 참 재밌긴해요
항상 까대지만 논리로는 항상 앞뒤가 안맞으니 논리비약 횡설수설~~
Anti 12-08-08 18:24
 
갠적으로 방향키 제일 맘에 듭니다.^^
글라슈테™ 12-08-08 18:30
 
방향키 참 순정 키캡 못잖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화살표 모양과 크기 위치등 여러 신경을 쓴 부분이 보입니다~~
금환식 12-08-28 14:22
 
멋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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