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득템한 돌쇠4입니다.
초보가 좋은 물건을 득하고 나니
호들갑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꼴사납더라도 한 번만 봐주세요 ㅎㅎ
제가 356L을 만져보기 전에 옆 라인이 무척 궁금했는데 옆을 찍어 보여주신 사진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비록 폰카지만, 용기를 내서 옆 라인을 찍어봤습니다^^
짧은 사용기를 올리자면...
손가락이 다 정숙해지는 느낌입니다.
책상 바닥에 완전히 들러붙은 것 같은 안정감이 있습니다.
두꺼운 키캡과 좋은 스위치의 영향도 있겠지만
균일하고 조용한, 전혀 서걱거리지 않는 도각거림이
더치트의 다소 가볍고 경쾌한 흑축 키감과 전혀 다른
중후함이 있네요.
하우징이 다소 높아서
마제, 닭클, 더치트보다 키캡이 조금 더 깊이 묻혀있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하더니
한 두 시간 쓰니 또 괜찮군요.
좋은 물건 주신 miinam님 감사합니다!
전용 팜레스트와 추가 벚꽃기판까지 함께 주셨답니다^^
비 오지만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촛점 맞지 않은 사진은 전적으로 제 전화기 잘못인걸로~
커다랗게 찍힌 먼지들도 못보신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