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돌았습니다..ㅋ
오늘의 코스는 전주 덕진공원과 그 삥 둘러 일대코스가 되겠습니다.
덕진공원 순례 코스이므로 특별히 설명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실은 금방 라면에 술을 마셔서 설명 적고 있을 정신이..ㅡㅡ;)
덕진 노인 복지관 건물 옆의 나무
덕진공원 뒷길의 분식집(?)
공원 뒷길에 있는 전통찻집의 창가
덕진공원내의 연못에서 보트를 탈 수 있어요
여긴 전북대 기숙사 옆에 있는 찻집인데요
꾸락님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한 번 갔고, 그 뒤로 밥 먹고 꾸락님과 몇 차례 갔었네요.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를 이곳에서 찍었나봐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내부 모습도 찍어 올릴게요.
차의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아담한 공간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랍니다
요즘 젤 눈이 가는..ㅠㅠ
오리 보트도 있어요 (남자들 고생시킨다는 그 오리..ㅎㅎ)
덕진공원 안에 있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현수교랍니다.
저 다리를 구분하여 반은 물놀이 공간이고, 반은 연꽃 군락지입니다.
지금은 아직 꽃 시절이 아니지만.. 연꽃이 피면 예쁜 연꽃 사진으로 찾아뵐게요.
(망원렌즈가 없어요..ㅋ)
연못 한 가운데 있는 매점 겸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모습
전망대의 낙서 중에 가슴 아픈(?) 낙서 1
2는 "남자랑 오고 싶어요" ㅎㅎ
거의 20mm로 찍지만 최대 줌인 35mm로 찍어본
덕진공원 입구로 들어와서 현수교 건너는 초입입니다.
저 장소에 대한 추억이 하나 있어요.
아주 오래전에 밤에 친구랑 친구 형, 형수랑 여름에 공원에 놀러간적이 있었는데요.
저 초입의 난간 밖에 어떤 남자가 앉아서
소주를 병나발 불고 있더라구요.
거기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를 울면서 처량하게 부르고 있는데
덕진공원 하면 항상 제 기억엔 그 날의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
그 분은 좋은 사람 만났겠죠?
이 아래로는 공원내부의 모습들이네요
공원 정문의 솜사탕
덕진공원 정문
덕진공원 정문 앞쪽에 있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몇년 전 꾸락님과 신쿠지님과 함께 밥 먹었던 곳이네요
요긴 최근에 속 아파서 밥도 못 먹고 하다가 좀 괜찮아진날
꾸락님과 불고기 백반 먹었던 공원 앞 식당입니다..^^
1회 전주 국제 영화제 때 제대하고 전주로 학원을 다니던 때라
일주일간 영화만 보고 살았는데..
그 뒤로 한번도 영화제를 함께 하지 못했네요.
올 해는 함께 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덕진공원 정문 앞에 있는 커피발전소라는 커피집입니다.
인테리어는 그럴싸해보여요.
꾸락님의 맛없는 추천 커피집입니다..ㅎㅎ
덕진예술회관의 일몰
덕진예술회관의 전경
1회 전주 국제 영화제때는 전주 시내의 영화관들이 시설도 매우 낙후되어 있던 시절이었고
국제 영화제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는 영화관 수
그래서 시내와 꽤 먼데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디지털 섹션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때 전 열심히 시내와 이곳을 오가며 영화를 봤었네요..ㅎㅎ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질문도 하고 그랬는데...
예술회관 맞은편에 있는 국악원 건물입니다
고시원이 있는 곳 바로 옆에 있는 여성 중고등학교인데요.
만학도 여성분들의 배움터라고 하더군요
본받아야 하는데...
일요일부터 다음 토요일까진 오후반 출근이라.. 담 이야기는 새벽반으로 바뀌는 그 때 만나요~~ 제발~~
kodak dcs 760c
tokina 20-35mm (f3.5~4.5)
201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