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4일 오후 탐탐에서
안녕하세요 무늬입니다. OTD 횐님 여러분 겨우내 가내 두루 평안하셨는지요. 앨범란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지 넉달만인것 같습니다. 4달동안 나름 잠수타고 준비하던 것이 있어 미처 글을 남길 여유가 없었지만 지난주부터 잠시 숨을 돌리고 유유자적하며 심신을 어루만주어 주면서 자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참고 못했던 키보드 조립도 이번 달엔 할 수 있다니 즐겁기 그지 없네요. 날씨도 풀려서 라벙도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화면 1/3이 산산조각난 삼송 갤1으로 매일 틈날때마다 OTD 눈팅만 열심히 했습니다. 웹서핑을 폰으로만 하다보니 한달에 데이터 사용량이 2~2.5기가는 그냥 찍더군요.. 변변한 놋북이나 데탑 내지는 데세랄 하나 없는 백수는 그저 눈물만 흘립니다. 가난한자의 세상과의 접속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소소하게 글 올리고 싶을 때도 있고 사진도 업데이트하고 싶은데 그동안 답답해 죽는줄 알았네요;;
핸펀 상태가 딱 지금 제 상태네요. 오늘 바꾸러 가야겠습니다. (작동에는 이상없습니다..샘송 내구성 하나는 참;;)
토요일 양재역에서 벙개를 놓쳐서 아쉽지만.. 조만간 먹벙 있으면 달려가겠습니다.
p.s. 다음부턴 컵휘샾에서 스위치 윤활하는 행동은 자제해야겠습니다. 다 쳐다본다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