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땜시 링크만 달아둡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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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부터 서울 7호선에 신형 지하철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태껏 양측 창가에 의자가 일렬로 붙어있던 것이 이제 지하철의 가운데에서 두 의자가 등을 붙이고 있네요.
사진으로 예상하는 장점
1. 지하철에 사람이 없다면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전보다 더 창밖을 잘 볼 수 있다.
2. 이젠 지하철에도 커플석이 있다. (파란 의자 뒷편의 회색 의자들)
3. 붐비는 지하철에서 타고 내리기가 좀 더 쉬워진다.
4. 서 있는 사람도 창가에 기대어 갈 수 있다.
5. 마주보고 서서 가는 사람들끼리 눈싸움을 할 수 있다.
6. 앞에 마주 서서 가는 이쁜 언냐를 대 놓고 쳐다 볼 수 있다. (주의: 슴가 보면 안됨!)
7. 선반이 없어져서 출퇴근시간에 폐지 주으러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없다.
8. 선반에 신문을 놓고 내리는 사람이 없어져서 지하철을 타기 전에 신문을 준비해와야 한다.
9. 인터넷도 된단다! 우왕국! (근데, 설마 공짜일까?ㅡ.ㅡ;)
사진으로 예상하는 단점
1. 손잡이 잡고 마주서서 가는 사람들은 시선처리에 뻘쭘하다.
2. 반대편쪽 문이 열리면 내릴 때 동선이 길어진다.
3. 선반이 없어져서 물건을 올려놓을 수 없다.
4. 폐지 수거할 신문이 거의 없어진다.
5. 통로가 예전보다 좁아져서 휠체어 등의 이용에 불편하다. (타고 내리는데는 지장 없을 것으로 예상)
뭐.. 이것도 적응되면 괜찮으려나!!
이젠 졸지도 못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