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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정도를 수치로 가시화 할 수 없습니다.
설사 가능하다해도 같은 조건에서 A라는 사람은 죽고 B라는 사람은 살아남았다고
B가 강하다는 식의 결론도 억지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가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을 나약하다고 보는것은 타인의 기준일 뿐입니다.
부부 사이의 일도 모르거늘 하물며 개인의 속 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오죽하면 자살했겠느냐"가 진실에 근접한 말입니다.
자살을 이해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고통을 껶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