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익뮤 버스를 탄 후 이번주에 익뮤를 해지했습니다.
위약금은 당연히 지불하구요ㅡ.ㅡ;
보상기변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이 방법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어제 오늘 익뮤에 유심 끼워 다니면서 메인폰으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풀터치폰의 불편함이 이루 말 할 수 없네요ㅜㅜ
그나마 MP3 플레이어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는 점과
비록 무선 데이터 정액제 (1점 짜리 부가서비스)에 가입했기 때문에 가능하긴 하지만 출퇴근길에 심심할 때 서핑도 가능합니다.
벨소리를 뭘로 바꿔줄까... 하다가...
문자왔을 때 나는 소리는
"띵~동~ 쪽지가 도착했습니다."
하는 귀에 익숙한 바로 그 소리를 넣어줬구요.
전화벨 소리는 뭘로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사건 25시에 나오는 그 배경음악을 넣어줄까...
MBC 뉴스데스크의 시그널로 넣어줄까...
정각 알림 시그널을 넣어줄까...
일기예보 시그널을 넣어줄까...
기상나팔 소리를 넣어줄까...
등등...ㅋㅋ
그러다가 고전 애니메이션인 우디(딱따구리)의 웃음소리가 문득 떠올라서 검색해봤습니다.
워낙 오래된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녹음 상태가 그닥 ㅡ.ㅡ;
http://www.soundamerica.com/sounds/cartoons/Woody_Woodpecker/
위 링크에 보시면 woody2.wav를 재생해보세여^^;
익숙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겁니당.